K리그 스타들, '2012 추캥 자선축구'에 뜬다
입력 : 2012.12.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다워 인턴기자= K리그 최고의 스타들이 자선경기에 나선다.

K리그 전 현직 선수를 비롯한 축구 관계자들로 이루어진 자선단체 '추캥'은 4, 5일 이틀에 걸쳐 해군 부대를 방문하고 자선경기를 갖는다.

축구로 만드는 행복이라는 뜻을 가진 '추캥'은 1999년 소수의 K리거 및 아마추어 선수들이 모여 만든 단체다. 출범 초기에는 서울 근교 조기축구회와 친선경기를 해 성금을 모아 불우이웃을 돕기도 했다. 3년 전부터 K리그 선수들이 대거 동참하면서 규모가 커졌다.

행사 둘째날인 5일 오후 2시 진해공설운동장에 벌어지는 '2012 추캥 자선축구'에 K리그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수원 블루윙즈의 정성룡, 김두현, 곽희주, 오장은, 조동건 등은 '축구팀'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경남 FC의 강승조와 김인한, 축구해설가 송종국도 한 팀에서 뛴다.

상대인 '행복팀'에는 정인환, 한교원 등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주축이 된다. 전남 드래곤즈 윤석영과 부산 아이파크 김창수도 합류했다. 올림픽대표팀 코치인 박건하 코치도 자선경기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사진= 이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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