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배우 이도현이 전역 후 첫 행보로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택했다.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지난 14일 이도현 공식 SNS를 통해 '2025 LEE DO HYUN FANMEETING [Re DO HYUN]'(이하 'Re DO HYUN')의 포스터를 게재하며, 아시아 팬미팅 투어 개최 소식을 알렸다.
포스터에 따르면, 이도현은 오는 6월 14~15일 서울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를 시작으로 6월 28일 자카르타, 7월 4일 오사카, 7월 6일 도쿄, 7월 12일 타이베이, 7월 19일 방콕, 7월 26일 홍콩, 8월 2일 마닐라 등 아시아 8개 지역을 순회한다.
'Re DO HYUN'은 이도현이 데뷔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아시아 투어다. 팬미팅 타이틀인 'Re DO HYUN'은 군 복무로 잠시 멈췄던 '배우 이도현'의 시간이 다시 흐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도현의 복귀를 알리는 신호탄인 셈이다.
특히, 이도현은 군 입대 전부터 팬들에게 여러 차례 팬미팅 개최를 약속했던 만큼, 쏟아지는 러브콜을 잠시 미루고 팬들과의 만남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행보로 감동을 안겼다.
이도현은 'Re DO HYUN'을 통해 국내외 팬들과 직접 만나 감사 인사를 전한다. 이도현은 "팬 여러분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준비했다. 팬분들이 보내주신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도록 자리를 빛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도현은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시작으로 2025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영화와 드라마를 비롯해 광고, 화보 등 무수히 많은 러브콜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도현의 일거수일투족은 업계 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이도현은 14일 개인 SNS 계정을 통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지만, 저에게는 짧지 않았던 1년 9개월, 햇수로는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고 말문을 열며 전역을 기념하는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도현은 군복을 입고 꽃다발을 든 채 만기 제대 후 뿌듯함이 묻어나는 미소를 짓고 있다. 이어 그는 "참 길게만 느껴졌던 시간이 막상 지나고 나니 빨리 지나간 것 같아 아쉽기도 하지만,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서 군 생활한 것 같아 홀가분하다"며 "날 사랑해 주시고 아껴 주시는 팬 여러분들과 우리 공군군악대 군부대원들, 간부님들 덕분에 행복한 기억 가지고 좋은 마음으로 전역한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도현은 지난 13일 오전 충남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전역 신고를 마쳤다. 그는 2023년 8월 14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공군 군악대에서 복무했고, 약 21개월간의 군 생활을 마무리했다.
군 복무 중에도 이도현은 꾸준히 대중과 만났다. 영화 '파묘',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티빙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으며, 특히 '파묘'로는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해 주목받았다.
당시 휴가 중 군복을 입고 시상식에 참석한 이도현은 공개 열애 중인 임지연에게 "지연아 고마워"라고 수상 소감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도현과 임지연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연기 호흡을 맞췄으며, 이도현 입대 전부터 교제를 시작해 현재까지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까지 두 사람의 데이트 목격담도 전해져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이날 전역 현장에 임지연은 모습을 비추지 않았다. 개인 스케줄 때문에 참석이 어려웠다. 임지연은 같은 날 오전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오픈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 비록 전역식엔 함께하지 못했지만,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도현은 복귀 후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현재 홍자매(홍정은·홍미란)의 신작 '그랜드 갤럭시' 주연 제안을 받고 최종 검토하고 있다.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측은 "벌써부터 드라마와 영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의 출연을 제안받고 있을 뿐 아니라 광고, 화보 등에서도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임지연은 올 하반기 새 드라마 '얄미운 사랑'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이도현(왼쪽)과 임지연 /사진=이도현 SNS, 뉴스1 |
![]() |
/사진제공=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 |
배우 이도현이 전역 후 첫 행보로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택했다.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지난 14일 이도현 공식 SNS를 통해 '2025 LEE DO HYUN FANMEETING [Re DO HYUN]'(이하 'Re DO HYUN')의 포스터를 게재하며, 아시아 팬미팅 투어 개최 소식을 알렸다.
포스터에 따르면, 이도현은 오는 6월 14~15일 서울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를 시작으로 6월 28일 자카르타, 7월 4일 오사카, 7월 6일 도쿄, 7월 12일 타이베이, 7월 19일 방콕, 7월 26일 홍콩, 8월 2일 마닐라 등 아시아 8개 지역을 순회한다.
'Re DO HYUN'은 이도현이 데뷔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아시아 투어다. 팬미팅 타이틀인 'Re DO HYUN'은 군 복무로 잠시 멈췄던 '배우 이도현'의 시간이 다시 흐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도현의 복귀를 알리는 신호탄인 셈이다.
특히, 이도현은 군 입대 전부터 팬들에게 여러 차례 팬미팅 개최를 약속했던 만큼, 쏟아지는 러브콜을 잠시 미루고 팬들과의 만남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행보로 감동을 안겼다.
이도현은 'Re DO HYUN'을 통해 국내외 팬들과 직접 만나 감사 인사를 전한다. 이도현은 "팬 여러분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준비했다. 팬분들이 보내주신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도록 자리를 빛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도현은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시작으로 2025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영화와 드라마를 비롯해 광고, 화보 등 무수히 많은 러브콜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도현의 일거수일투족은 업계 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이도현은 14일 개인 SNS 계정을 통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지만, 저에게는 짧지 않았던 1년 9개월, 햇수로는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고 말문을 열며 전역을 기념하는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도현은 군복을 입고 꽃다발을 든 채 만기 제대 후 뿌듯함이 묻어나는 미소를 짓고 있다. 이어 그는 "참 길게만 느껴졌던 시간이 막상 지나고 나니 빨리 지나간 것 같아 아쉽기도 하지만,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서 군 생활한 것 같아 홀가분하다"며 "날 사랑해 주시고 아껴 주시는 팬 여러분들과 우리 공군군악대 군부대원들, 간부님들 덕분에 행복한 기억 가지고 좋은 마음으로 전역한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도현은 지난 13일 오전 충남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전역 신고를 마쳤다. 그는 2023년 8월 14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공군 군악대에서 복무했고, 약 21개월간의 군 생활을 마무리했다.
군 복무 중에도 이도현은 꾸준히 대중과 만났다. 영화 '파묘',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티빙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으며, 특히 '파묘'로는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해 주목받았다.
당시 휴가 중 군복을 입고 시상식에 참석한 이도현은 공개 열애 중인 임지연에게 "지연아 고마워"라고 수상 소감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도현과 임지연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연기 호흡을 맞췄으며, 이도현 입대 전부터 교제를 시작해 현재까지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까지 두 사람의 데이트 목격담도 전해져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이날 전역 현장에 임지연은 모습을 비추지 않았다. 개인 스케줄 때문에 참석이 어려웠다. 임지연은 같은 날 오전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오픈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 비록 전역식엔 함께하지 못했지만,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도현은 복귀 후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현재 홍자매(홍정은·홍미란)의 신작 '그랜드 갤럭시' 주연 제안을 받고 최종 검토하고 있다.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측은 "벌써부터 드라마와 영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의 출연을 제안받고 있을 뿐 아니라 광고, 화보 등에서도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임지연은 올 하반기 새 드라마 '얄미운 사랑'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