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진해] 정다워 인턴기자= 함께한 모든 이들을 따뜻하게 만든 자선경기였다.
K리그 전현직 선수를로 이루어진 '추캥'이 주최하고 '더 라커룸'이 후원한 '제13회 추캥 자선축구'가 5일 오후 진해공설운동장에서 벌어졌다.
축구로 만드는 행복이라는 뜻을 가진 '추캥'은 1999년 소수의 K리거 및 아마추어 선수들이 모여 만든 단체다. 출범 초기에는 서울 근교 조기축구회와 친선경기를 해 성금을 모아 불우이웃을 돕기도 했다. 3년 전부터 K리그 선수들이 대거 동참하면서 규모가 커졌다. 이 날 경기에는 해군 관계자 및 주민 1,000여명이 경기장을 찾아 성황리에 펼쳐졌다.
추캥은 축구팀과 행복팀으로 나누어져 경기를 벌였다. 수원 블루윙즈의 정성룡, 김두현, 곽희주, 오장은, 조동건 등은 '축구팀'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 축구 해설위원 송종국은 오랜만에 선수 자격으로 피치에 섰다.
상대인 '행복팀'에는 정인환, 한교원 등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주축이 됐다. 부산 아이파크 김창수와 박종우도 합류했다. 올림픽대표팀 코치인 박건하 코치도 자선경기에 나서 자리를 빛냈다.
양 팀은 각각 다섯 골씩을 주고받으며 5-5로 경기를 마쳤다. 승부를 가르지는 못했지만 골을 넣을 때마다 추첨을 통해 관중들에게 선수들의 유니폼, 축구화 등을 선물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선수들이 준비한 이색적인 골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K리그 전현직 선수를로 이루어진 '추캥'이 주최하고 '더 라커룸'이 후원한 '제13회 추캥 자선축구'가 5일 오후 진해공설운동장에서 벌어졌다.
축구로 만드는 행복이라는 뜻을 가진 '추캥'은 1999년 소수의 K리거 및 아마추어 선수들이 모여 만든 단체다. 출범 초기에는 서울 근교 조기축구회와 친선경기를 해 성금을 모아 불우이웃을 돕기도 했다. 3년 전부터 K리그 선수들이 대거 동참하면서 규모가 커졌다. 이 날 경기에는 해군 관계자 및 주민 1,000여명이 경기장을 찾아 성황리에 펼쳐졌다.
추캥은 축구팀과 행복팀으로 나누어져 경기를 벌였다. 수원 블루윙즈의 정성룡, 김두현, 곽희주, 오장은, 조동건 등은 '축구팀'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 축구 해설위원 송종국은 오랜만에 선수 자격으로 피치에 섰다.
상대인 '행복팀'에는 정인환, 한교원 등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주축이 됐다. 부산 아이파크 김창수와 박종우도 합류했다. 올림픽대표팀 코치인 박건하 코치도 자선경기에 나서 자리를 빛냈다.
양 팀은 각각 다섯 골씩을 주고받으며 5-5로 경기를 마쳤다. 승부를 가르지는 못했지만 골을 넣을 때마다 추첨을 통해 관중들에게 선수들의 유니폼, 축구화 등을 선물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선수들이 준비한 이색적인 골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