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한지호, K리그 최고 패셔니스타 선정
입력 : 2012.12.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부산 아이'돌'파크의 대표주자 한지호(24)가 팬 선정 K리그 최고 패셔니스타로 뽑혔다.

한지호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실시한 K리그 대상 시상식 패션 설문조사에서 이동국(33, 전북), 윤석영(22, 전남) 등을 제치고 21%의 득표를 얻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그는 체크 패턴의 회색 정장 수트에 블루계열 셔츠, 브라운 계통의 구두를 감각있게 매치하고 팀 컬러인 레드 타이로 수많은 여성팬들의 환심을 샀다.

와플 체크 패턴의 턱시도 상의에 팀 컬러인 그린색 부토니에를 단 이동국과 네이비 보타이에 가디건을 받쳐 입고 밝은 브라운 구두로 드레스코드한 윤석영은 나란히 17%의 득표를 얻었다.

행거치프와 부토니에로 광주의 노란색을 표현한 이승기(24), 응원 머플러를 두른 곽희주(31, 수원), 페이즐리 패턴의 타이와 행커치프를 완벽 소화한 하대성(28, 서울)은 패션 호평에도 상위권에 진입하지 못했다.

한편 대상 시상식에선 한지호 못지 않게 주목을 받은 패셔니스타는 '브라우니'인형이었다. 브라우니는 리폼된 황진성(28, 포항)의 유니폼을 입고 행사장을 누비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일부 팬은 브라우니를 이날의 패셔니스타로 꼽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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