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다워 인턴기자= 광주 FC가 이승기(24)를 잡는 것은 현실적으로 힘들어 보인다.
2부리그로 강등된 광주는 자연스레 구단의 규모를 축소하는 수순을 밟고 있다. 광주시에서는 이미 전년 대비 10%의 예산을 삭감하기로 결정했다. 선수단 크기도 지금을 유지하기 어렵다. 2부리그에 맞는 선수단으로의 개편이 불가피하다.
광주는 일단 주요 선수들을 반드시 잡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구단 한 관계자는 “선수들을 팔아서 구단에 이익을 남긴다는 생각은 없다. 2부리그에서도 경쟁력 있는 팀을 갖춰야 한다. 핵심 선수들은 가능하면 내년에도 함께 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다만 ‘에이스’ 이승기는 예외다. 광주 관계자는 “이승기는 우리팀 핵심 선수다. 당연히 내년에도 광주에서 뛰었으면 한다. 다만 이승기를 잡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생각한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협상을 이어갈 계획이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승기는 올 시즌 4골 12도움을 올리며 광주의 살림꾼 역할을 했다. 국가대표팀에도 선발되며 주가가 폭등했다. 전북 현대와 수원 블루윙즈 등 국내 구단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유럽 진출 이야기도 물밑에서 올라오고 있다. 계약 기간도 2013년까지라 지금이 팀을 옮기기에는 적기다. 이승기도 구단의 선택에 따르겠다는 의사를 표현하기도 했다.
사진= 이연수 기자
2부리그로 강등된 광주는 자연스레 구단의 규모를 축소하는 수순을 밟고 있다. 광주시에서는 이미 전년 대비 10%의 예산을 삭감하기로 결정했다. 선수단 크기도 지금을 유지하기 어렵다. 2부리그에 맞는 선수단으로의 개편이 불가피하다.
광주는 일단 주요 선수들을 반드시 잡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구단 한 관계자는 “선수들을 팔아서 구단에 이익을 남긴다는 생각은 없다. 2부리그에서도 경쟁력 있는 팀을 갖춰야 한다. 핵심 선수들은 가능하면 내년에도 함께 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다만 ‘에이스’ 이승기는 예외다. 광주 관계자는 “이승기는 우리팀 핵심 선수다. 당연히 내년에도 광주에서 뛰었으면 한다. 다만 이승기를 잡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생각한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협상을 이어갈 계획이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승기는 올 시즌 4골 12도움을 올리며 광주의 살림꾼 역할을 했다. 국가대표팀에도 선발되며 주가가 폭등했다. 전북 현대와 수원 블루윙즈 등 국내 구단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유럽 진출 이야기도 물밑에서 올라오고 있다. 계약 기간도 2013년까지라 지금이 팀을 옮기기에는 적기다. 이승기도 구단의 선택에 따르겠다는 의사를 표현하기도 했다.
사진= 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