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베팅업체, '히로시마가 울산 이긴다'
입력 : 2012.12.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다워 인턴기자= 해외 베팅업체들이 산프레체 히로시마의 손을 들었다.

영국 온라인 베팅 사이트 '윌리엄힐'은 12일 일본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울산 현대와 히로시마의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5-6위 결정전에서 히로시마가 승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히로시마의 승리를 예상한 배당률은 1.0으로 2.0을 기록한 울산보다 높았다. 무승부에는 2.4의 배당률이 책정되었다.

영국 베팅 사이트 '벳365'도 히로시마의 승리 가능성을 더 높게 봤다. 히로시마의 승리에 1.0의 배당률, 울산의 승리에는 2.4의 배당률을 내걸었다. 무승부 확률은 2.3으로 울산의 승리 배당률보다 약간 낮았다.

'188벳'은 울산의 승리 가능성을 다른 베팅업체에 비해 조금 높게 봤지만 히로시마에 미치지는 못했다. 울산 승리에 2.2의 배당률을 책정했고, 히로시마의 승리에는 1.1을 내걸었다. 무승부에는 울산의 승리 가능성과 같은 2.2의 배당률을 내걸었다.

업체마다 배당 기준은 조금씩 다르지만 히로시마는 홈에서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더 낮은 배당률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어디까지나 업체들의 예상이지만 울산 입장에서는 기분 좋은 소식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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