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지경 풋볼] 전북 출신 루이스, UAE서 성공시대…복근과시
입력 : 2012.12.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전북 현대에서 활약하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알 샤밥으로 이적한 루이스가 중동에서 성공시대를 열고 있다.

루이스는 지난 7월 14일 수원 삼성과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전북을 떠나 UAE 알 샤밥으로 옮겼다. 그는 마지막 경기에서 눈물을 흘리며 아쉬움을 표했지만, 알 샤밥에서도 재빨리 적응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총 11경기에 출전해 2골을 터뜨리며 감독의 신임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체중도 3~4kg 정도 감량하고 적응을 위해 절치부심한 결과였다. 알 샤밥은 현재 UAE 리그에서 4승 2무 5패로 9위를 달리고 있다.

살을 쏙 뺀 루이스는 복근까지 과시하고 있다. 전북에 있을 때는 ‘배나온 축구 선수’라는 놀림까지 받았지만,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한 사진에서는 탄탄한 근육을 과시하고 있다. 루이스의 한 지인은 “3~4년 젊어진 것 같다”라는 평을 할 정도다.

2008년 K리그에 발을 디딘 루이스는 K리그에서 124경기에 출전해 26골 24도움을 기록했다.

사진= 루이스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편집팀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