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국가대표 수비수 홍정호(24, 제주 유나이티드)가 돌아온다.
제주 수비의 핵심 홍정호가 8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3 하나은행 FA컵 건국대와의 32강전에서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홍정호는 2일 오후 1시 제주시 연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자신의 복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1년 만에 복귀를 앞두고 있는데 홈경기에서 홍정호가 돌아왔다는 것은 보여주고 싶다. 팀에 보탬이 되고 싶고 팀에 잘 녹아들어 상승세를 타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홍정호가 언급한 복귀전은 8일 건국대와의 FA컵 32강전이 유력하다. 홍정호는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에 ‘D-7'이라는 글을 게시하면서 복귀전의 구체적인 날짜를 언급했다. 여기에 제주의 박경훈 감독도 홍정호의 복귀를 부담스런 리그 경기보다는 FA컵에서 복귀를 하는 것이 좋다는 판단을 내렸다.
약 1년여만의 복귀다. 홍정호는 지난해 4월 경남과의 경기에서 무릎에 큰 부상이 찾아왔고 1년 동안 그라운드를 떠나 있었다. 당시 올림픽대표 수비의 중심이었던 그는 부상으로 ‘올림픽 동메달 신화’를 함께 하지 못했다.
현재 부상에서 회복돼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홍정호는 “팀에서 정상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몸의 반응이 살짝 느린 것은 사실이지만 괜찮다. 경기 감각만 찾으면 될 것 같다”며 출전에 대한 의지를 표현했다.
홍정호의 복귀는 수비 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대표팀에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그는 “대표팀 합류보다 팀에서 잘하는 것이 우선이다. 지금은 힘들 것이다. 우선 팀에서 잘 해야 좋은 결과가 올 것으로 생각한다”며 대표팀 복귀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사진제공=제주 유나이티드
제주 수비의 핵심 홍정호가 8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3 하나은행 FA컵 건국대와의 32강전에서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홍정호는 2일 오후 1시 제주시 연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자신의 복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1년 만에 복귀를 앞두고 있는데 홈경기에서 홍정호가 돌아왔다는 것은 보여주고 싶다. 팀에 보탬이 되고 싶고 팀에 잘 녹아들어 상승세를 타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홍정호가 언급한 복귀전은 8일 건국대와의 FA컵 32강전이 유력하다. 홍정호는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에 ‘D-7'이라는 글을 게시하면서 복귀전의 구체적인 날짜를 언급했다. 여기에 제주의 박경훈 감독도 홍정호의 복귀를 부담스런 리그 경기보다는 FA컵에서 복귀를 하는 것이 좋다는 판단을 내렸다.
약 1년여만의 복귀다. 홍정호는 지난해 4월 경남과의 경기에서 무릎에 큰 부상이 찾아왔고 1년 동안 그라운드를 떠나 있었다. 당시 올림픽대표 수비의 중심이었던 그는 부상으로 ‘올림픽 동메달 신화’를 함께 하지 못했다.
현재 부상에서 회복돼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홍정호는 “팀에서 정상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몸의 반응이 살짝 느린 것은 사실이지만 괜찮다. 경기 감각만 찾으면 될 것 같다”며 출전에 대한 의지를 표현했다.
홍정호의 복귀는 수비 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대표팀에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그는 “대표팀 합류보다 팀에서 잘하는 것이 우선이다. 지금은 힘들 것이다. 우선 팀에서 잘 해야 좋은 결과가 올 것으로 생각한다”며 대표팀 복귀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사진제공=제주 유나이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