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부천] 왕찬욱 기자= K리그 챌린지 최하위 광주FC가 부천1995FC에 역전승을 거두며 꼴찌 탈출을 이뤘다
광주는 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7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후반 45분에 터진 역전골로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광주는 2승 1무 5패 승점 7점을 기록하며 고양(승점 5점)을 제치고 최하위를 벗어났다.
선제골은 부천이 먼저 가져갔다. 전반 17분 중원에서 공을 빼앗은 부천은 오른쪽을 파고들던 김태영에게 긴 패스를 넘겼고 김태영은 박스 안까지 침투하여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광주는 3분만에 박정민의 동점골로 응수했다. 전반 20분 중거리 슈팅이 부천의 수비수를 맞고 나온 것을 박스 안에서 김준엽이 잡았고 김준엽은 바로 옆의 박정민에게 패스, 골을 만들어냈다.
이후 양 팀은 미드필드에서 치열한 싸움을 벌이며 팽팽하게 맞섰다. 부천은 강한 압박과 빠른 공수전환으로 광주를 고전케 했고 광주는 측면 돌파에 이은 공중볼 다툼으로 부천의 골문를 위협했다.
후반전 들어서며 부천의 강한 압박은 더욱 강해졌다. 광주는 볼을 소유하더라도 자신의 진영을 벗어나기가 쉽지 않았다. 이에 광주는 후반 7분 왼쪽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김호남이 강력한 헤딩 슈팅으로 연결하는 등 사이드를 공략, 높이를 앞세워 좋은 찬스를 만들었지만 골키퍼 김덕수에게 번번히 막혔다.
후반 24분 부천의 김상록이 왼쪽에서 재치 있게 띄워준 볼을 허건이 받아 들어가며 강한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이 과정에서 부천의 박재홍이 광주 유종현과 부딪히며 머리에 출혈이 있었지만 붕대를 감고 들어와 부상투혼을 보였다.
후반 37분 왼쪽에서 올라온 임창균의 프리킥을 부상투혼 박재홍의 헤딩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살짝 빗나갔다. 이어진 상황에서 광주의 박종인의 오른쪽에서 낮고 빠른 크로스를 김호남이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옆그물에 꽂혔다.
후반 45분 광주의 역전골이 터졌다. 후반 20분에 투입된 루시오의 골이었다. 박스 밖에서 패스를 받은 루시오는 지체없이 왼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고 김덕수 골키퍼가 지키던 골문의 오른쪽으로 들어갔다.
광주는 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7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후반 45분에 터진 역전골로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광주는 2승 1무 5패 승점 7점을 기록하며 고양(승점 5점)을 제치고 최하위를 벗어났다.
선제골은 부천이 먼저 가져갔다. 전반 17분 중원에서 공을 빼앗은 부천은 오른쪽을 파고들던 김태영에게 긴 패스를 넘겼고 김태영은 박스 안까지 침투하여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광주는 3분만에 박정민의 동점골로 응수했다. 전반 20분 중거리 슈팅이 부천의 수비수를 맞고 나온 것을 박스 안에서 김준엽이 잡았고 김준엽은 바로 옆의 박정민에게 패스, 골을 만들어냈다.
이후 양 팀은 미드필드에서 치열한 싸움을 벌이며 팽팽하게 맞섰다. 부천은 강한 압박과 빠른 공수전환으로 광주를 고전케 했고 광주는 측면 돌파에 이은 공중볼 다툼으로 부천의 골문를 위협했다.
후반전 들어서며 부천의 강한 압박은 더욱 강해졌다. 광주는 볼을 소유하더라도 자신의 진영을 벗어나기가 쉽지 않았다. 이에 광주는 후반 7분 왼쪽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김호남이 강력한 헤딩 슈팅으로 연결하는 등 사이드를 공략, 높이를 앞세워 좋은 찬스를 만들었지만 골키퍼 김덕수에게 번번히 막혔다.
후반 24분 부천의 김상록이 왼쪽에서 재치 있게 띄워준 볼을 허건이 받아 들어가며 강한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이 과정에서 부천의 박재홍이 광주 유종현과 부딪히며 머리에 출혈이 있었지만 붕대를 감고 들어와 부상투혼을 보였다.
후반 37분 왼쪽에서 올라온 임창균의 프리킥을 부상투혼 박재홍의 헤딩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살짝 빗나갔다. 이어진 상황에서 광주의 박종인의 오른쪽에서 낮고 빠른 크로스를 김호남이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옆그물에 꽂혔다.
후반 45분 광주의 역전골이 터졌다. 후반 20분에 투입된 루시오의 골이었다. 박스 밖에서 패스를 받은 루시오는 지체없이 왼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고 김덕수 골키퍼가 지키던 골문의 오른쪽으로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