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제주] 김성진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가 중앙 수비수 이용의 2골을 앞세워 울산 현대를 쓰러뜨렸다.
제주는 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에서 전반 21분과 후반 26분 터진 이용의 연속골과 페드로의 추가골을 묶어 3-1 승리를 거뒀다. 울산은 후반 45분 김신욱의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5승 3무 2패 승점 18점이 된 제주는 5위에서 3위로 두 계단 올라섰다. 울산은 4승 3무 3패 승점 15점으로 4위에서 7위로 세 계단 하락했다.
울산은 경기 시작하자마자 고창현의 기습적인 슈팅으로 골을 노렸으나 슈팅은 골대를 빗나갔다. 아찔한 순간을 넘긴 제주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좌우 측면을 넓게 활용하며 울산 수비를 괴롭혔고, 전반 10분 페드로가 파고들며 슈팅했다.
페드로의 슈팅을 시작으로 제주의 세찬 공격이 이어졌다. 전반 12분 송진형이 아크 오른쪽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다. 2분 뒤에는 마라냥이 공격에 가담했다.
제주의 공세에 울산은 활로를 찾지 못했다. 그리고 전반 22분 제주의 선제골이 나왔다. 코너킥이 굴절되면서 미드필드 중앙으로 향하자 오승범이 받아서 문전으로 다시 넘겼다. 이를 공격에 가담했던 수비수 이용이 페널티킥 지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 했다.
선제골을 내준 울산은 김신욱, 김승용, 고창현을 앞세워 반격했다. 그러나 기세가 오른 제주를 막지 못했다. 전반 31분 고창현의 슈팅도 무위에 그쳤다.
제주는 빠르게 공격을 이어가며 추가골을 노렸다. 전반 44분 마라냥, 서동현이 역습을 펼치며 추가골 기회가 왔다. 그러나 아크 정면에서 날린 서동현의 왼발 감아 차기는 골대 왼쪽으로 향했다.
서동현은 후반 1분에도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맞았다. 그러나 수비수의 태클에 막혀 슈팅을 하지 못했다.
전반전에 별다른 기회를 잡지 못한 울산은 후반 5분 김신욱이 골대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그러나 박준혁의 선방에 무산됐다. 3분 뒤에는 김승용의 슈팅이 이어졌지만 이번에도 박준혁의 손에 걸렸다.
울산의 공격을 봉쇄한 제주는 후반 26분 선제골을 넣은 이용이 추가골도 뽑아냈다. 송진형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볼을 골대 오른쪽에서 서동현이 헤딩패스로 떨구자 이용이 왼발로 밀어 넣었다.
두 골 차로 뒤진 울산은 마음이 급해졌다. 김신욱의 슈팅이 나왔고 공격수들은 제주 진영으로 볼을 연결하기 바빴다. 울산은 후반 45분 김신욱이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한 골을 추격했다. 그러나 동점, 역전을 이루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오히려 후반 47분 페드로가 역습으로 제주에 한 골을 더 보탰다. 제주는 안정적인 수비로 이날 경기장을 찾은 1만 6,000여 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했다.
제주는 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에서 전반 21분과 후반 26분 터진 이용의 연속골과 페드로의 추가골을 묶어 3-1 승리를 거뒀다. 울산은 후반 45분 김신욱의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5승 3무 2패 승점 18점이 된 제주는 5위에서 3위로 두 계단 올라섰다. 울산은 4승 3무 3패 승점 15점으로 4위에서 7위로 세 계단 하락했다.
울산은 경기 시작하자마자 고창현의 기습적인 슈팅으로 골을 노렸으나 슈팅은 골대를 빗나갔다. 아찔한 순간을 넘긴 제주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좌우 측면을 넓게 활용하며 울산 수비를 괴롭혔고, 전반 10분 페드로가 파고들며 슈팅했다.
페드로의 슈팅을 시작으로 제주의 세찬 공격이 이어졌다. 전반 12분 송진형이 아크 오른쪽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다. 2분 뒤에는 마라냥이 공격에 가담했다.
제주의 공세에 울산은 활로를 찾지 못했다. 그리고 전반 22분 제주의 선제골이 나왔다. 코너킥이 굴절되면서 미드필드 중앙으로 향하자 오승범이 받아서 문전으로 다시 넘겼다. 이를 공격에 가담했던 수비수 이용이 페널티킥 지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 했다.
선제골을 내준 울산은 김신욱, 김승용, 고창현을 앞세워 반격했다. 그러나 기세가 오른 제주를 막지 못했다. 전반 31분 고창현의 슈팅도 무위에 그쳤다.
제주는 빠르게 공격을 이어가며 추가골을 노렸다. 전반 44분 마라냥, 서동현이 역습을 펼치며 추가골 기회가 왔다. 그러나 아크 정면에서 날린 서동현의 왼발 감아 차기는 골대 왼쪽으로 향했다.
서동현은 후반 1분에도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맞았다. 그러나 수비수의 태클에 막혀 슈팅을 하지 못했다.
전반전에 별다른 기회를 잡지 못한 울산은 후반 5분 김신욱이 골대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그러나 박준혁의 선방에 무산됐다. 3분 뒤에는 김승용의 슈팅이 이어졌지만 이번에도 박준혁의 손에 걸렸다.
울산의 공격을 봉쇄한 제주는 후반 26분 선제골을 넣은 이용이 추가골도 뽑아냈다. 송진형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볼을 골대 오른쪽에서 서동현이 헤딩패스로 떨구자 이용이 왼발로 밀어 넣었다.
두 골 차로 뒤진 울산은 마음이 급해졌다. 김신욱의 슈팅이 나왔고 공격수들은 제주 진영으로 볼을 연결하기 바빴다. 울산은 후반 45분 김신욱이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한 골을 추격했다. 그러나 동점, 역전을 이루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오히려 후반 47분 페드로가 역습으로 제주에 한 골을 더 보탰다. 제주는 안정적인 수비로 이날 경기장을 찾은 1만 6,000여 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