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제주] 김성진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의 박경훈 감독이 하나로 똘똘 뭉친 선수들의 플레이가 울산전 승리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제주는 5일 울산과의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 홈경기에서 이용의 2골과 페드로의 쐐기골을 묶어 3-1로 완승했다.
박경훈 감독은 “굉장히 중요한 경기였다. 홈에서 무패를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다. 선수들이 하나의 팀으로 같이 움직였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전체가 이기겠다는 강한 신념과 선수들 간의 동료애가 발휘한 경기였다. 최전방부터 후방까지 강한 압박을 통해서 수비의 안정을 취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승리에 앞장선 수비수 이용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막바지에 힘들게 데려온 선수다. 생각보다 훨씬 더 좋은 선수다. 협조 플레이와 지능적인 플레이가 뛰어나다”며 “홍정호가 부상에서 회복하면 중앙 수비 선수층이 두꺼워진다. 수비에서 안정을 취할 계기가 된다”고 이용이 전력의 한 축으로 가세한 것에 흡족했다.
이용은 이날 수비수지만 세트피스 상황에서는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했다. 박경훈 감독은 “세트피스에서 계속 좋은 결과를 못 가졌다. 우리가 세트피스를 통해서 득점을 원했는데 많이 못했다”면서 “오늘 적절하게 이용이 들어갔고 2골을 넣는 계기가 됐다. 선수들이 누구나 득점한다는 자신감을 느꼈다”고 다양한 공격 옵션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그는 골맛을 보지 못한 서동현에게 다소 아쉬움을 전하면서도 앞으로 잘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서동현이 작년에 쇄골을 다쳤는데 올해 동계훈련 때 또 다치며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 연이은 부상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러나 “동계훈련 때 가장 필요한 체력 훈련을 못 했지만 (오늘) 90분 동안 최전방에서 압박하는 등 자기 역할을 충분히 했다.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득점을 터뜨려 줄 수 있다”고 믿음을 보냈다.
제주는 5일 울산과의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 홈경기에서 이용의 2골과 페드로의 쐐기골을 묶어 3-1로 완승했다.
박경훈 감독은 “굉장히 중요한 경기였다. 홈에서 무패를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다. 선수들이 하나의 팀으로 같이 움직였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전체가 이기겠다는 강한 신념과 선수들 간의 동료애가 발휘한 경기였다. 최전방부터 후방까지 강한 압박을 통해서 수비의 안정을 취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승리에 앞장선 수비수 이용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막바지에 힘들게 데려온 선수다. 생각보다 훨씬 더 좋은 선수다. 협조 플레이와 지능적인 플레이가 뛰어나다”며 “홍정호가 부상에서 회복하면 중앙 수비 선수층이 두꺼워진다. 수비에서 안정을 취할 계기가 된다”고 이용이 전력의 한 축으로 가세한 것에 흡족했다.
이용은 이날 수비수지만 세트피스 상황에서는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했다. 박경훈 감독은 “세트피스에서 계속 좋은 결과를 못 가졌다. 우리가 세트피스를 통해서 득점을 원했는데 많이 못했다”면서 “오늘 적절하게 이용이 들어갔고 2골을 넣는 계기가 됐다. 선수들이 누구나 득점한다는 자신감을 느꼈다”고 다양한 공격 옵션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그는 골맛을 보지 못한 서동현에게 다소 아쉬움을 전하면서도 앞으로 잘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서동현이 작년에 쇄골을 다쳤는데 올해 동계훈련 때 또 다치며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 연이은 부상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러나 “동계훈련 때 가장 필요한 체력 훈련을 못 했지만 (오늘) 90분 동안 최전방에서 압박하는 등 자기 역할을 충분히 했다.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득점을 터뜨려 줄 수 있다”고 믿음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