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21)이 등에 숫자 ‘7’을 달고 분데스리가 무대를 누빈다.
바이엘 레버쿠젠은 18일 새벽(한국시간) 구단 트위터를 통해 “새로 영입된 손흥민이 2013/2014시즌에 7번을 단다”고 전했다. 레버쿠젠 홈페이지는 새 시즌 선수단이 구성되지 않은 까닭에 아직까지 손흥민이 선수 명단에 없다. 첼시로 이적한 안드레 쉬를레가 아직 명단에 있을 정도로 업데이트 되지 않았다. 그렇기에 트위터와 달리 홈페이지에서는 손흥민의 등번호를 공지하지 않았다.
2012/2013시즌 레버쿠젠의 7번은 주니오르 페르난데스가 달았다. 그러나 페르난데스는 지난 5월 26일 디나모 자그레브로 1년간 임대돼 7번의 주인이 없는 상태였다.
손흥민이 레버쿠젠 이적을 확정하자 그의 등번호에 많은 관심을 모았다. 2012/2013시즌에 10번이 비었고 9번을 달았던 쉬를레가 이적을 한만큼 9번도 유력해 보였다. 또한 11번인 슈테판 키슬링이 9번이나 10번으로 바꾸고 손흥민이 11번을 달아 ‘대선배’ 차범근에 이어 레버쿠젠의 코리언 11번 역사를 만들 것이라는 기대도 갖게 했다.
하지만 레버쿠젠은 손흥민에게 7번을 선사했다. 7번은 전통적으로 공격의 중심적인 역할을 맡는 선수가 단다. '한국 축구의 아이콘' 박지성(퀸즈 파크 레인저스)를 비롯해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프랑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 등이 7번을 달고 있다. 데이비드 베컴(은퇴)의 상징 번호도 7번이었다. 레버쿠젠이 손흥민에게 거는 기대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또한 손흥민은 성인 무대에 데뷔한 뒤 처음으로 7번을 달게 됐다. 손흥민은 함부르크 SV에서 15번과 40번을 달았다. A대표팀에서는 9번과 11번을 달고 활약했다.
바이엘 레버쿠젠은 18일 새벽(한국시간) 구단 트위터를 통해 “새로 영입된 손흥민이 2013/2014시즌에 7번을 단다”고 전했다. 레버쿠젠 홈페이지는 새 시즌 선수단이 구성되지 않은 까닭에 아직까지 손흥민이 선수 명단에 없다. 첼시로 이적한 안드레 쉬를레가 아직 명단에 있을 정도로 업데이트 되지 않았다. 그렇기에 트위터와 달리 홈페이지에서는 손흥민의 등번호를 공지하지 않았다.
2012/2013시즌 레버쿠젠의 7번은 주니오르 페르난데스가 달았다. 그러나 페르난데스는 지난 5월 26일 디나모 자그레브로 1년간 임대돼 7번의 주인이 없는 상태였다.
손흥민이 레버쿠젠 이적을 확정하자 그의 등번호에 많은 관심을 모았다. 2012/2013시즌에 10번이 비었고 9번을 달았던 쉬를레가 이적을 한만큼 9번도 유력해 보였다. 또한 11번인 슈테판 키슬링이 9번이나 10번으로 바꾸고 손흥민이 11번을 달아 ‘대선배’ 차범근에 이어 레버쿠젠의 코리언 11번 역사를 만들 것이라는 기대도 갖게 했다.
하지만 레버쿠젠은 손흥민에게 7번을 선사했다. 7번은 전통적으로 공격의 중심적인 역할을 맡는 선수가 단다. '한국 축구의 아이콘' 박지성(퀸즈 파크 레인저스)를 비롯해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프랑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 등이 7번을 달고 있다. 데이비드 베컴(은퇴)의 상징 번호도 7번이었다. 레버쿠젠이 손흥민에게 거는 기대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또한 손흥민은 성인 무대에 데뷔한 뒤 처음으로 7번을 달게 됐다. 손흥민은 함부르크 SV에서 15번과 40번을 달았다. A대표팀에서는 9번과 11번을 달고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