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첼시가 새로운 스폰서 계약 체결로 ‘잭팟’을 터트렸다.
영국 ‘더선’은 22일(현지시간) “첼시가 아디다스와 10년간 3억 파운드(약 5,369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 액수는 축구 구단과 스포츠 용품 업체 간의 계약 중 역대 최고액이다.
지난 2000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나이키가 15년간 2억 8700만파운드(약 5,127억)원의 계약을 체결하며 최고 액수 기록을 세웠지만, 이번 첼시와 아디다스의 계약은 이 기록을 훌쩍 뛰어넘었다.
첼시는 2006년부터 아디다스와 연간 2000만 파운드(357억원)의 계약을 맺었고, 2013/2014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며 아디다스와의 인연을 이어갔다. 첼시가 2012년 UEFA 챔피언스리그, 2013년 UEFA 유로파리그 등을 우승하며 세계적으로 이름값을 알린 것이 아디다스가 파격적인 금액으로 장기계약을 제시한 이유다.
새로운 계약으로 인해 첼시의 새 시즌 준비는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파이낸셜 페어 플레이(FFP)의 도입으로 구단주의 돈만으로는 팀을 꾸려갈 수 없는 상황에서 아디다스와의 대형 계약은 첼시의 이적 시장 행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사진=©Ben Queenborough/BPI/스포탈코리아
영국 ‘더선’은 22일(현지시간) “첼시가 아디다스와 10년간 3억 파운드(약 5,369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 액수는 축구 구단과 스포츠 용품 업체 간의 계약 중 역대 최고액이다.
지난 2000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나이키가 15년간 2억 8700만파운드(약 5,127억)원의 계약을 체결하며 최고 액수 기록을 세웠지만, 이번 첼시와 아디다스의 계약은 이 기록을 훌쩍 뛰어넘었다.
첼시는 2006년부터 아디다스와 연간 2000만 파운드(357억원)의 계약을 맺었고, 2013/2014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며 아디다스와의 인연을 이어갔다. 첼시가 2012년 UEFA 챔피언스리그, 2013년 UEFA 유로파리그 등을 우승하며 세계적으로 이름값을 알린 것이 아디다스가 파격적인 금액으로 장기계약을 제시한 이유다.
새로운 계약으로 인해 첼시의 새 시즌 준비는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파이낸셜 페어 플레이(FFP)의 도입으로 구단주의 돈만으로는 팀을 꾸려갈 수 없는 상황에서 아디다스와의 대형 계약은 첼시의 이적 시장 행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사진=©Ben Queenborough/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