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 베나윤, 웨스트 브롬위치로 이적?
입력 : 2013.06.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와 계약이 만료될 요시 베나윤이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으로의 이적에 연결되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 익스프레스의 22일 보도에 따르면, 그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미국 프로축구리그(MLS) 쪽으로의 이적 가능성 또한 열어놓은 상태라고 한다. 그러나 그의 에이전트인 로넨 카트자브는 그가 여전히 잉글랜드 리그 내에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카트자브는 인터뷰를 통해 “그는 잉글랜드에서 오랫동안 선수생활을 했다. 그런만큼 여기는 그의 제 2의 고향과 같이 편안한 곳이다.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이 그의 영입에 흥미를 나타냈다. 또한 스페인와 독일 쪽의 클럽과도 협상 중이다” 라는 입장을 밝혔다.

다음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쉽에서 뛰게 될 레딩 또한 그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의 에이전트인 로넨 카트자브는 베나윤의 거취가 2주 내로 결정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요시 베나윤은 과거 라싱 산탄데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그리고 리버풀에서 뛰었던 선수로 2005년부터 쭉 잉글랜드 축구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2010년부터는 첼시 소속으로 뛰고 있으며 웨스트햄과 아스널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지난 시즌에는 웨스트햄 소속으로 6경기, 첼시 소속으로 13경기에 출전하였다.

과연 베나윤이 다시 한번 다른 EPL 팀에서 뛰게 될 지, 아니면 다른 리그로 이적하게 될 지 지켜보자.

영국 런던=안준혁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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