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알렉스 퍼거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감독으로 부임한 후 첫 번째 치른 공식 경기에서 감독관에게 제출한 선발 선수 명단이 자그마치 1만9천파운드(약 3천3백만원)에 낙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경매에서 낙찰된 선발 선수 명단에는 퍼거슨의 서명이 되어 있다.
1986년 옥스포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 때 제출한 이 명단에는 폴 맥그래스, 케빈 모란, 프랭크 스태플턴 등의 이름이 포함되어 있는데, 현재 팬들에게는 낯선 인물들이다. 당시 퍼거슨은 옥스포드와의 첫 경기에서 0-2로 패하며 실망스런 출발을 보였다.
공식 첫 경기를 패배로 시작한 퍼거슨은 이후 38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26년간 맨유에서 성공 가도를 달려왔다. 퍼거슨은 지난 5월 맨유에서 공식 은퇴했고 후임 감독에 데이비드 모예스가 임명되었다.
기획취재팀
1986년 옥스포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 때 제출한 이 명단에는 폴 맥그래스, 케빈 모란, 프랭크 스태플턴 등의 이름이 포함되어 있는데, 현재 팬들에게는 낯선 인물들이다. 당시 퍼거슨은 옥스포드와의 첫 경기에서 0-2로 패하며 실망스런 출발을 보였다.
공식 첫 경기를 패배로 시작한 퍼거슨은 이후 38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26년간 맨유에서 성공 가도를 달려왔다. 퍼거슨은 지난 5월 맨유에서 공식 은퇴했고 후임 감독에 데이비드 모예스가 임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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