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상하이(중국)] 김성진 기자= 박지성(32, 퀸즈 파크 레인저스)의 ‘절친’ 파트리스 에브라(3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하마터면 자선축구경기에 지각할 뻔 했다.
박지성이 주최하는 자선축구경기 아시안드림컵이 23일 중국 상하이 홍커우 축구장에서 열린다. 에브라는 박지성의 참가 요청을 받고 흔쾌히 수락, 22일에 합류했다.
에브라는 이번 자선경기에 참가하는 유일한 유럽 선수다. 당초 JS파운데이션은 뤼트 판 니스텔로이와 접촉해서 참가에 대한 긍정적인 답을 얻었다. 이청용은 볼턴 팀 동료인 케빈 데이비스를 섭외했다.
또한 혼다 케이스케, 카가와 신지 두 일본 스타도 참가 의향을 밝혔다. 그러나 판 니스텔로이는 개인 일정, 데이비스는 비자 문제로 무산됐다. 혼다, 카가와는 컨페더레이션스컵 참가로 불참했다. 지난 두 번의 자선경기에 참가했던 미우라 카즈요시도 소속팀 일정으로 이번에는 빠졌다.
그런데 에브라가 이날 도착하지 못할 수 있었다. 중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놓쳤기 때문이다.
에브라는 22일 오전 7시 상하이 푸동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이 시간에 도착한 사람은 에브라의 에이전트뿐이었다. 에브라는 없었다. 에브라가 공항에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중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놓친 것이다. 다행히 1시간 뒤 다른 비행기를 타고 이동해 늦지 않게 도착했다. 그리고 이날 오후에 있었던 기자회견에도 참석했다.
그러나 중국으로 가는 비행기가 늦게 있다거나 다음날 있었다면 에브라는 자선경기에 참석하지 못할 수도 있었다. 에브라로서는 친구와의 약속을 어기는 아찔한 상황을 맞이할 뻔했다.
그래서일까? 에브라는 박지성을 보자 몸이 부서질 듯하게 격한 포옹으로 친구와의 재회를 반겼다. 박지성도 오랜만에 에브라를 만나서인지 활짝 웃으며 중국 방문 그리고 자선경기 참가를 환영했다.
박지성이 주최하는 자선축구경기 아시안드림컵이 23일 중국 상하이 홍커우 축구장에서 열린다. 에브라는 박지성의 참가 요청을 받고 흔쾌히 수락, 22일에 합류했다.
에브라는 이번 자선경기에 참가하는 유일한 유럽 선수다. 당초 JS파운데이션은 뤼트 판 니스텔로이와 접촉해서 참가에 대한 긍정적인 답을 얻었다. 이청용은 볼턴 팀 동료인 케빈 데이비스를 섭외했다.
또한 혼다 케이스케, 카가와 신지 두 일본 스타도 참가 의향을 밝혔다. 그러나 판 니스텔로이는 개인 일정, 데이비스는 비자 문제로 무산됐다. 혼다, 카가와는 컨페더레이션스컵 참가로 불참했다. 지난 두 번의 자선경기에 참가했던 미우라 카즈요시도 소속팀 일정으로 이번에는 빠졌다.
그런데 에브라가 이날 도착하지 못할 수 있었다. 중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놓쳤기 때문이다.
에브라는 22일 오전 7시 상하이 푸동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이 시간에 도착한 사람은 에브라의 에이전트뿐이었다. 에브라는 없었다. 에브라가 공항에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중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놓친 것이다. 다행히 1시간 뒤 다른 비행기를 타고 이동해 늦지 않게 도착했다. 그리고 이날 오후에 있었던 기자회견에도 참석했다.
그러나 중국으로 가는 비행기가 늦게 있다거나 다음날 있었다면 에브라는 자선경기에 참석하지 못할 수도 있었다. 에브라로서는 친구와의 약속을 어기는 아찔한 상황을 맞이할 뻔했다.
그래서일까? 에브라는 박지성을 보자 몸이 부서질 듯하게 격한 포옹으로 친구와의 재회를 반겼다. 박지성도 오랜만에 에브라를 만나서인지 활짝 웃으며 중국 방문 그리고 자선경기 참가를 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