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드림컵] 드림컵 마친 박지성, 향후 일정은?
입력 : 2013.06.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상하이(중국)] 김성진 기자= ‘산소탱크’ 박지성(32,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 오프시즌 동안 자신이 가장 심혈을 기울였던 일을 모두 마쳤다. 이제 그는 팀으로 복귀해 새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박지성은 23일 중국 상하이 홍커우 축구장에서 자신의 3번째 자선축구경기인 2013 삼성화재 아시안드림컵을 치렀다. 그는 전날인 22일 상하이에 도착해 자선경기 관련 행사 및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촬영 등을 했다.

23일에도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 자선경기를 했고 경기 후에는 숙소인 르네상스 호텔에서 자선경매 행사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그는 자선경매를 끝으로 자선경기와 관련한 모든 행사를 잘 마무리했다.

박지성은 24일 오후 자선경기에 참가한 이청용, 기성용 등과 함께 귀국한다. 그리고 오는 30일 QPR의 프리시즌에 합류하기 위해 출국한다. 그는 QPR에 합류해 8월 3일 개막하는 2013/201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준비에 들어간다. QPR의 개막전 상대는 셰필드 웬즈데이로 결정됐다. 한 달여밖에 시간이 남지 않은 만큼 빠르게 몸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나 변수는 있다. 박지성이 프리미어리그 혹은 타 리그의 팀으로 이적을 한다면 일정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

일단 박지성에게 남은 휴가는 앞으로 일주일이다. 그는 이 기간을 알차게 보내고 심신을 재충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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