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UEFA 챔피언스리그에 닿을 듯 말 듯 한 아쉬운 성적이 명문 구단으로의 도약을 노리는 토트넘의 발목을 잡고 있다.
최근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은 타 구단과의 경쟁에서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엄’을 안겨주지 못하며 선수 영입에 쉽지 않은 모습을 보여왔다. 2013/2014 시즌을 앞둔 지금도 그 문제는 지속되고 있다. 브라질 대표팀 미드필더 파울리뉴(25, 코린티안스)가 토트넘 이적에 대해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파울리뉴는 23일 2013 컨페더레이션스컵 A조 최종전에서 브라질이 이탈리아를 4-2로 꺾은 후 인터뷰를 통해 토트넘 이적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토트넘이 코린티안스에 공식 제의를 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문을 연 그는 “그러나 인테르 밀란에서 제의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적에 관련된 사항은 가족들과 먼저 상의한 후 결정할 것”이라며 언론에서 흘러나온 토트넘 이적 확정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그는 “컨페더레이션스컵이 끝난 후 내 거취를 결정할 것이다. 대회에 참가하며 협상을 하는 것은 너무 벅찬 일이기 때문이다”며 현재는 대회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파울리뉴는 이탈리아전에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앞선 두 경기에서 브라질 대표팀의 중원을 책임지며 주전으로 자리잡고 있다. 토트넘이 브라질 대표팀 미드필더를 손에 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최근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은 타 구단과의 경쟁에서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엄’을 안겨주지 못하며 선수 영입에 쉽지 않은 모습을 보여왔다. 2013/2014 시즌을 앞둔 지금도 그 문제는 지속되고 있다. 브라질 대표팀 미드필더 파울리뉴(25, 코린티안스)가 토트넘 이적에 대해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파울리뉴는 23일 2013 컨페더레이션스컵 A조 최종전에서 브라질이 이탈리아를 4-2로 꺾은 후 인터뷰를 통해 토트넘 이적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토트넘이 코린티안스에 공식 제의를 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문을 연 그는 “그러나 인테르 밀란에서 제의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적에 관련된 사항은 가족들과 먼저 상의한 후 결정할 것”이라며 언론에서 흘러나온 토트넘 이적 확정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그는 “컨페더레이션스컵이 끝난 후 내 거취를 결정할 것이다. 대회에 참가하며 협상을 하는 것은 너무 벅찬 일이기 때문이다”며 현재는 대회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파울리뉴는 이탈리아전에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앞선 두 경기에서 브라질 대표팀의 중원을 책임지며 주전으로 자리잡고 있다. 토트넘이 브라질 대표팀 미드필더를 손에 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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