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매 여름 이적 시장 때 마다 바르셀로나와의 이적설이 흘러나오는 치아구 시우바(29)가 파리 생제르맹(PSG)에 잔류할 전망이다.

시우바는 2012/2013 시즌을 앞두고 AC 밀란에서 PSG로 이적했다. 시우바는 이적 첫 시즌부터 PSG 수비의 중심을 잡으며 팀의 리그1 우승과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에 견인했다.

시우바의 성공적인 프랑스 리그 적응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바르셀로나와의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적설에 대해 시우바의 대리인 파울루 토니에투는 23일 프랑스의 주간지 ‘JD’와의 인터뷰에서 “어느 구단에서도 시우바에게 공식적인 영입 제안은 없었다”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이어 “시우바는 현재 파리에서의 생활에 행복하게 생각한다. 그의 미래는 PSG에 있다”며 2013/2014 시즌에도 PSG에 남아 우승 경쟁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Ben Queenborough/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