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인 父, “아스널행에 가까워 졌다”
입력 : 2013.06.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곤잘로 이과인(26)이 아스널 행에 가까워졌다.

시즌이 종료 된 뒤 이과인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겠다고 발표하며 공격수 갈증에 시달리는 유벤투스와 아스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과인은 두팀의 관심을 받았지만 아직까지 어느 팀과도 이적에 합의를 하지 못하고 이적설만 난무한 상황이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24일 이과인의 아버지 호르헤 이과인이 이적에 관해 입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호르헤 이과인은 “아직 사인은 하지 않았지만 아스널과의 이적 협상이 진전을 보였다”며 “구단들끼리 합의가 완료될 때까지 어느 구단과도 협상을 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아스널도 유벤투스와 비슷한 거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말했다고 전했다.

아스널은 2009년 제니트에서 안드레이 아르샤빈을 영입할 때 지출했던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1,500만 파운드(약 270억 원)를 넘어서는 2,200만 파운드(390억 원)를 이과인에게 제시할 예정이다.

이과인은 2006년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해 측면과 중앙 공격수로 활약하며 7시즌 동안 266경기에 출전해 122골 46도움을 기록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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