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리버풀의 ‘에이스’ 루이스 수아레스(26)가 결국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차기 행선지는 레알 마드리드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와 영국 언론 ‘커트오프사이드’는 25일 “리버풀의 공격수 수아레스가 레알과의 개인협상에 동의했고 이번 여름 결국 이적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우루과이 국가대표 공격수 수아레스가 잉글랜드 생활을 접고 새로운 도전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는 최근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리버풀과의 계약 기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레알 유니폼을 입는다고 확신할 수 없다. 하지만 선수라면 누구나 정상에 오르고 싶어 할 것이고 레알은 꿈의 팀이다”며 이적을 희망하는 발언을 했다.
이에 리버풀은 수아레스의 잔류를 원한다고 밝혔지만 이아고 아스파스를 영입하는 등 대체자 찾기에 돌입했다. 또한, 수아레스를 향해 ‘리버풀을 떠나고 싶다면 이적을 요구하라‘며 공개적인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수아레스의 선택은 결국 이적이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미 레알과의 개인 협상에 동의했고 4700만 파운드(약 835억 원)의 이적료를 책정했다. 여기에 레알은 최근 공격진의 개편을 위해 곤살로 이과인을 아스널로 내보내는 것에 동의했고 카림 벤제마도 처분 대상임을 밝혔다.
한편, 2011년 겨울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은 수아레스는 뛰어난 개인기술과 골 결정력으로 에이스 자리를 꿰찼다. 지난 시즌에는 모든 경기에서 30골을 터트리며 에이스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러나 악동 기질이 문제였다. 인종차별, 다이빙, 상대 수비수 공격 등 잦은 구설수를 겪으며 언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스페인 언론 ‘마르카’와 영국 언론 ‘커트오프사이드’는 25일 “리버풀의 공격수 수아레스가 레알과의 개인협상에 동의했고 이번 여름 결국 이적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우루과이 국가대표 공격수 수아레스가 잉글랜드 생활을 접고 새로운 도전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는 최근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리버풀과의 계약 기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레알 유니폼을 입는다고 확신할 수 없다. 하지만 선수라면 누구나 정상에 오르고 싶어 할 것이고 레알은 꿈의 팀이다”며 이적을 희망하는 발언을 했다.
이에 리버풀은 수아레스의 잔류를 원한다고 밝혔지만 이아고 아스파스를 영입하는 등 대체자 찾기에 돌입했다. 또한, 수아레스를 향해 ‘리버풀을 떠나고 싶다면 이적을 요구하라‘며 공개적인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수아레스의 선택은 결국 이적이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미 레알과의 개인 협상에 동의했고 4700만 파운드(약 835억 원)의 이적료를 책정했다. 여기에 레알은 최근 공격진의 개편을 위해 곤살로 이과인을 아스널로 내보내는 것에 동의했고 카림 벤제마도 처분 대상임을 밝혔다.
한편, 2011년 겨울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은 수아레스는 뛰어난 개인기술과 골 결정력으로 에이스 자리를 꿰찼다. 지난 시즌에는 모든 경기에서 30골을 터트리며 에이스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러나 악동 기질이 문제였다. 인종차별, 다이빙, 상대 수비수 공격 등 잦은 구설수를 겪으며 언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