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예그리니, 제코에게 기회 준다
입력 : 2013.06.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공격수 에딘 제코(27)가 마누엘 페예그리니(60) 신임 감독 아래서 다시 기회를 잡을 전망이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당초 자신과 말라가에서 2년 동안 한솥밥을 먹었던 이스코(21) 영입을 원했다. 하지만 이스코가 사실상 레알 마드리드 행을 확정 지으며 이스코와의 재회는 성사돼지 못했다.

맨시티는 로베르토 만치니 전 감독부터 나폴리의 에디손 카바니(26) 영입에 공을 들였다. 하지만 최근 영국 언론에서는 카바니의 첼시 이적설이 나오면서 또 다시 영입 실패에 가까워졌다.

두 선수의 영입이 힘들어지자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이 25일 “페예그리니 감독이2012/2013 시즌 15골을 넣은 제코를 잔류 시켜 다시 기회를 줄 것”이라고 보도했다.

2011년 1월 2,700만 파운드(약 480억 원)에 맨시티에 합류한 제코는 총 106경기에 출장 40골을 기록중이다. 제코는 현재 분데스리가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세리에A의 유벤투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Ben Queenborough/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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