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짝궁' 에브라, AS 모나코와 이적 협상중
입력 : 2013.06.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수비수 파트리스 에브라(32)의 AS 모나코행의 제기됐다.

영국 일간지 ‘더선’은 30일(한국시각) '맨유가 모나코와 에브라 이적을 협상 중'이라고 전했다.

‘더 선’의 보도내용에 따르면 맨유는 에브라를 보내기 위해 600만파운드(약 104억원)의 이적료를 책정했을 정도로 에브라의 모나코행은 이미 상당부분 진행됐다.

2005년 모나코에서 맨유로 이적했던 에브라는 7시즌 동안 부동의 왼쪽 측면 수비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최근 두 시즌 동안 경기력이 눈에 띄게 저하되는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다음 시즌에는 맨유의 데이비드 모예스 새 감독이 레이턴 베인스(에버턴)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어 주전 경쟁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이에 ‘더 선’은 "모예스 감독이 이적료 1200만 파운드를 제시하며 에버턴에 베인스 영입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인스의 영입 추진으로 맨유의 5차례 리그 우승을 합작한 에브라가 팀을 떠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사진=©Javier Garcia/BPI/스포탈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