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드디어 역대 최초의 기록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SSG 랜더스 '리빙 레전드' 최정이 KBO리그 최초 통산 500홈런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최정은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9회 말 정해영을 상대로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통산 499번째 홈런을 기록, 500홈런 고지까지 단 1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지난해까지 통산 495홈런을 기록한 최정은 2025시즌 개막을 앞두고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뒤늦게 시즌을 시작한 최정은 시즌 첫 경기였던 5월 2일 잠실 LG 트윈스전 복귀 첫 타석에서 홈런을 날리며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이후 4일 LG전, 5일 롯데 자이언츠전에 이어 10일 KIA전까지 3개의 홈런을 추가했다.
최정은 이미 역대 KBO리그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다. 2024시즌 통산 최다 홈런 기록인 이승엽(전 삼성 라이온즈)의 467홈런을 넘어섰다. 박병호(삼성, 412개), 최형우(KIA, 400개)와 같은 전설적인 타자들이 그 뒤를 잇고 있으나 격차가 꽤 크다.
역대 최초 19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시즌 홈런 1위 3차례 등 이미 KBO리그 홈런 관련 각종 기록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최정은 1개의 홈런을 기록하면 KBO 리그 역사에 또 한번 자신의 이름을 새기게 된다.

최정의 홈런 신기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홈구장 SSG랜더스필드에는 만원 관중이 몰렸다. SSG 구단은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KIA타이거즈와의 홈경기(DH 1차전)가 만원 관중을 달성했다"라고 알렸다.
SSG 구단은 "경기 전 2만3,000석의 좌석을 모두 판매했으며, 3월 22~23일 두산 베어스전, 4월 20일 LG전, 5월 10일 KIA전(DH 2차전)에 이어 올 시즌 다섯 번째 만원 관중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정이 500홈런 대기록 달성에 한 개만 남겨두고 있어 야구장을 찾는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SSG는 홈런볼 습득자에게 ‘BEYOND 500’ 이벤트를 통해 시즌권, 스카이박스 이용권, 친필 사인배트, 상품권 등 1,700만 원 상당의 선물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사진=뉴스1, SSG 랜더스 제공
최정은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9회 말 정해영을 상대로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통산 499번째 홈런을 기록, 500홈런 고지까지 단 1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지난해까지 통산 495홈런을 기록한 최정은 2025시즌 개막을 앞두고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뒤늦게 시즌을 시작한 최정은 시즌 첫 경기였던 5월 2일 잠실 LG 트윈스전 복귀 첫 타석에서 홈런을 날리며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이후 4일 LG전, 5일 롯데 자이언츠전에 이어 10일 KIA전까지 3개의 홈런을 추가했다.
최정은 이미 역대 KBO리그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다. 2024시즌 통산 최다 홈런 기록인 이승엽(전 삼성 라이온즈)의 467홈런을 넘어섰다. 박병호(삼성, 412개), 최형우(KIA, 400개)와 같은 전설적인 타자들이 그 뒤를 잇고 있으나 격차가 꽤 크다.
역대 최초 19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시즌 홈런 1위 3차례 등 이미 KBO리그 홈런 관련 각종 기록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최정은 1개의 홈런을 기록하면 KBO 리그 역사에 또 한번 자신의 이름을 새기게 된다.

최정의 홈런 신기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홈구장 SSG랜더스필드에는 만원 관중이 몰렸다. SSG 구단은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KIA타이거즈와의 홈경기(DH 1차전)가 만원 관중을 달성했다"라고 알렸다.
SSG 구단은 "경기 전 2만3,000석의 좌석을 모두 판매했으며, 3월 22~23일 두산 베어스전, 4월 20일 LG전, 5월 10일 KIA전(DH 2차전)에 이어 올 시즌 다섯 번째 만원 관중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정이 500홈런 대기록 달성에 한 개만 남겨두고 있어 야구장을 찾는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SSG는 홈런볼 습득자에게 ‘BEYOND 500’ 이벤트를 통해 시즌권, 스카이박스 이용권, 친필 사인배트, 상품권 등 1,700만 원 상당의 선물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사진=뉴스1, SSG 랜더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