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충균 전 대표팀 코치, 전북 코칭스태프 합류
입력 : 2013.07.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전북 현대가 박충균 코치를 영입하면서 코칭스태프를 강화했다.

전북은 2일 박충균 코치 영입을 발표했다. 박충균 코치는 지난해부터 1년 6개월간 최강희 감독을 도와 A대표팀 코치로 활약했다. 그렇기에 전북의 대표팀 자원인 이동국, 이승기, 정인환 등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안다. 전북은 박충균 코치 영입으로 팀 조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충균 코치는 1996년 수원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올림픽대표팀, A대표팀 등 엘리트 코스를 거친 스타 플레이어 출신이다. 성남을 거쳐 2008년 부산에서 은퇴했다. 이후 괌 U-17 대표팀 감독과 울산 코치 등을 거치며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2012년 1월부터는 최강희 감독을 도와 대표팀을 이끌며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루는데도 일조했다.

박충균 코치는 “명문구단 전북에 오게 돼 영광이다. 감독님과 오랜 시간 함께한 만큼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우승컵을 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전북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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