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수원 삼성의 스테보가 3일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팀을 떠난다.
수원은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6라운드를 펼친다.
지난 6월 30일 강원과의 경기에서 1-2로 불의의 일격을 당한 수원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 승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수원의 수비력은 최근 2경기에서 6실점을 하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주전 선수들이 잇달아 경기에 결장하기 때문이다. 수원 수비의 핵인 곽희주는 지난 6월 21일 올스타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그리고 지난 강원과의 15라운드에서 경고를 받은 오장은, 홍순학, 보스나는 경고 누적으로 대전과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주전 수비수들 대부분이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수원으로서는 공격력으로 이를 메워야 한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스테보가 있다. 스테보는 최근 2경기에서 연속 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고 있다. 시즌 총 4골을 기록하며 정대세에 이어 팀 내 득점 2위인 스테보는 대전과의 경기가 더욱 특별하다. 그가 수원의 푸른색 유니폼을 입고 뛰는 마지막 경기이기 때문이다. 스테보는 대전과의 경기를 끝으로 계약이 만료돼 팀을 떠난다.
스테보는 2년 동안 수원에서 71경기에 출전 해 28골 5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득점 뿐만 아니라 늘 성실하게 경기에 임하는 태도로 수원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수원을 상대하는 대전은 현재 1승 5무 9패, 승점 8점으로 리그 최하위로 승리가 더욱 절실하다. 대전은 지난 3월 31일 인천 유나이티드에게 승리한 이후 4무 7패로 11경기 동안 승리가 없다. 승리가 없던 11경기에서 대전은 8득점, 26실점이라는 빈약한 공격력과 수비력을 보여줬다.
지난 30일 전남 드래곤즈에게 1-2로 패배 후 김인완 감독은 “팀 사정이 좋지 못하다 보니 컨디션이 좋지 않은 정성훈과 바바를 투입해야 했다”며 최근 팀 상황에 대해 말했다. 하지만 정성훈은 전북과의 개막전 득점 이후 약 4개월 만에 골을 터트렸다. 대전으로서는 최근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팀의 주포 주앙파울로의 부활이 절실하다.
수원은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6라운드를 펼친다.
지난 6월 30일 강원과의 경기에서 1-2로 불의의 일격을 당한 수원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 승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수원의 수비력은 최근 2경기에서 6실점을 하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주전 선수들이 잇달아 경기에 결장하기 때문이다. 수원 수비의 핵인 곽희주는 지난 6월 21일 올스타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그리고 지난 강원과의 15라운드에서 경고를 받은 오장은, 홍순학, 보스나는 경고 누적으로 대전과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주전 수비수들 대부분이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수원으로서는 공격력으로 이를 메워야 한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스테보가 있다. 스테보는 최근 2경기에서 연속 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고 있다. 시즌 총 4골을 기록하며 정대세에 이어 팀 내 득점 2위인 스테보는 대전과의 경기가 더욱 특별하다. 그가 수원의 푸른색 유니폼을 입고 뛰는 마지막 경기이기 때문이다. 스테보는 대전과의 경기를 끝으로 계약이 만료돼 팀을 떠난다.
스테보는 2년 동안 수원에서 71경기에 출전 해 28골 5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득점 뿐만 아니라 늘 성실하게 경기에 임하는 태도로 수원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수원을 상대하는 대전은 현재 1승 5무 9패, 승점 8점으로 리그 최하위로 승리가 더욱 절실하다. 대전은 지난 3월 31일 인천 유나이티드에게 승리한 이후 4무 7패로 11경기 동안 승리가 없다. 승리가 없던 11경기에서 대전은 8득점, 26실점이라는 빈약한 공격력과 수비력을 보여줬다.
지난 30일 전남 드래곤즈에게 1-2로 패배 후 김인완 감독은 “팀 사정이 좋지 못하다 보니 컨디션이 좋지 않은 정성훈과 바바를 투입해야 했다”며 최근 팀 상황에 대해 말했다. 하지만 정성훈은 전북과의 개막전 득점 이후 약 4개월 만에 골을 터트렸다. 대전으로서는 최근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팀의 주포 주앙파울로의 부활이 절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