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스페인 듀오' 솔다도-비야 한꺼번에 영입?
입력 : 2013.07.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토트넘이 공격수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입 대상은 로베르토 솔다도(28)와 다비드 비야(32)다.

영국 언론 ‘커트오프사이드’는 2일 “토트넘이 스페인 듀오 공격수 솔다도, 비야 영입을 위해 총 2,700만 파운드(약 465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의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은 공격진을 새롭게 개편해 지난 시즌 아쉽게 놓친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반드시 따낸다는 계획이다. 지난 시즌 토트넘의 가장 큰 고민은 확실한 공격수 부재였다. 저메인 데포(30)와 엠마뉘엘 아데바요르(29)는 지난 시즌 각각 11골, 5골에 머물렀다.

특히 빌라스-보아스 감독은 최전방과 측면 공격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비야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 네이마르(21)의 바르셀로나 이적으로 인해 입지가 좁아진 비야는 이적할 팀을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근 스페인 대표팀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솔다도 역시 영입 후보에 올라있다. 솔다도는 지난 3시즌 동안 무려 82골을 터뜨리는 등 절정의 골 결정력을 과시했으며, 몸값은 약 1,700만 파운드(약 293억 원)로 추정되고 있다.

외신팀 박시인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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