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곤잘로 이과인(26, 레알 마드리드)의 아스널 이적이 임박했다.
이과인의 아버지이자 에이전트인 호르헤 이과인은 4일(현지시간) ‘폭스스포츠 라틴아메리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과인의 이적이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다. “우리는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아스널과의 협상을 허가 받았다”며 구단 간의 협상이 끝났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내 아들이 곧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며 아스널로의 이적이 곧 성사될 것이라고 전했다.
영국 '가디언'은 "이과인의 이적료는 2,300만 파운드(약 400억원)이며, 약 10만 파운드(약 1억 7,000만원)의 주급을 수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과인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약 7시즌 간 리그 190경기에서 107골을 넣는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2012/2013 시즌 카림 벤제마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주로 교체로 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교체 출전 비중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리그 28경기에서 16골을 넣으며 득점력이 살아있음을 보여줬다.
데니스 베르캄프, 티에리 앙리, 로빈 판 페르시 이후 아스널은 이렇다 할 특급 공격수를 보유하지 못했다. 팬들은 항상 최고의 선수를 떠나 보내는 팀의 처사에 불만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아스널은 이과인의 영입으로 확실한 야망이 있음을 팬들에게 보여주며, 공격력까지 강화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게 됐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이과인의 아버지이자 에이전트인 호르헤 이과인은 4일(현지시간) ‘폭스스포츠 라틴아메리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과인의 이적이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다. “우리는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아스널과의 협상을 허가 받았다”며 구단 간의 협상이 끝났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내 아들이 곧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며 아스널로의 이적이 곧 성사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과인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약 7시즌 간 리그 190경기에서 107골을 넣는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2012/2013 시즌 카림 벤제마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주로 교체로 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교체 출전 비중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리그 28경기에서 16골을 넣으며 득점력이 살아있음을 보여줬다.
데니스 베르캄프, 티에리 앙리, 로빈 판 페르시 이후 아스널은 이렇다 할 특급 공격수를 보유하지 못했다. 팬들은 항상 최고의 선수를 떠나 보내는 팀의 처사에 불만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아스널은 이과인의 영입으로 확실한 야망이 있음을 팬들에게 보여주며, 공격력까지 강화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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