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웨인 루니의 잔류를 밝혔다.
은퇴한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에 이어 맨유 지휘봉을 잡은 모예스 감독은 1일(이하 현지시간)부터 감독 업무를 시작했다. 그리고 그는 프리시즌 투어를 앞두고 5일 맨체스터 올드 트라포드에서 취임 첫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모예스 감독이 루니의 잔류 여부를 밝힐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모예스 감독은 “루니를 팔지 않는다. 루니는 맨유 선수이며 맨유 선수로 남을 것이다. 우리는 많은 대화를 나눴고 지금 함께 일하고 있다. 나는 그의 반짝이는 눈을 봤고 그는 매우 행복해 보였다”며 루니와 함께 2013/2014시즌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루니는 퍼거슨 감독이 은퇴를 선언하기 전 이적을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퍼거슨 감독의 후임으로 에버턴 시절 악연을 맺었던 모예스 감독이 부임하자 이적 속도가 빨라지는 듯했다. 최근에는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설이 강하게 대두됐다.
이에 모예스 감독은 최근 루니와 개인 면담을 가졌다. 이적에 대한 논의가 있었을 것으로 추측됐지만 면담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그리고 모예스 감독이 루니 잔류를 공언하면서 이적설도 수면 아래로 들어가게 됐다.
취임 기자회견을 마친 모예스 감독은 프리시즌투어 준비에 들어간다. 맨유는 13일 태국 방콕에서 싱하 올스타와 프리시즌매치 첫 경기를 한다. 이어 20일 호주 시드니에서 A리그 올스타, 23일과 26일에는 일본에서 각각 요코하마 F.마리노스, 세레소 오사카와 경기한다. 그리고 29일 홍콩에서 키치 FC를 상대로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사진=ⓒMatt West/BPI/스포탈코리아
은퇴한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에 이어 맨유 지휘봉을 잡은 모예스 감독은 1일(이하 현지시간)부터 감독 업무를 시작했다. 그리고 그는 프리시즌 투어를 앞두고 5일 맨체스터 올드 트라포드에서 취임 첫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모예스 감독이 루니의 잔류 여부를 밝힐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모예스 감독은 “루니를 팔지 않는다. 루니는 맨유 선수이며 맨유 선수로 남을 것이다. 우리는 많은 대화를 나눴고 지금 함께 일하고 있다. 나는 그의 반짝이는 눈을 봤고 그는 매우 행복해 보였다”며 루니와 함께 2013/2014시즌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루니는 퍼거슨 감독이 은퇴를 선언하기 전 이적을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퍼거슨 감독의 후임으로 에버턴 시절 악연을 맺었던 모예스 감독이 부임하자 이적 속도가 빨라지는 듯했다. 최근에는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설이 강하게 대두됐다.
이에 모예스 감독은 최근 루니와 개인 면담을 가졌다. 이적에 대한 논의가 있었을 것으로 추측됐지만 면담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그리고 모예스 감독이 루니 잔류를 공언하면서 이적설도 수면 아래로 들어가게 됐다.
취임 기자회견을 마친 모예스 감독은 프리시즌투어 준비에 들어간다. 맨유는 13일 태국 방콕에서 싱하 올스타와 프리시즌매치 첫 경기를 한다. 이어 20일 호주 시드니에서 A리그 올스타, 23일과 26일에는 일본에서 각각 요코하마 F.마리노스, 세레소 오사카와 경기한다. 그리고 29일 홍콩에서 키치 FC를 상대로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사진=ⓒMatt West/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