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강릉] 김성민 기자= “강등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않는다. 단 한번도 생각해본 적 없다."
최근 4게임에서 1무 3패의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경남 FC지만, 수장인 일리야 페트코비치의 감독의 표정에는 그 어떤 걱정도 없어보였다.
경남은 13일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 FC와의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8라운드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경기로 강등권인 12위(강원, 승점 15)와의 격차를 더욱 벌이며 안정적으로 잔류권에 안착하려 했던 경남(11위, 승점 17)이었지만 그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겐 셈이다.
결과에 아쉬움을 토할 경남이지만 정작 페트코비치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페트코비치 감독은 경기가 끝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어웨이에서 힘든 경기를 펼쳤음에도 승점 1점을 챙겨가는 것에 만족한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페트코비치 감독의 이러한 발언과 달리 경남의 미래가 썩 밝아보이지는 않는다. 특히 16일과 31일 열릴 인천 유나이티드와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는 경남에게 부담일 수밖에 없다. 리그 강팀들과의 경기에서의 패배하면 자칫 강등권으로 내려 앉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또한 페트코비치 감독에게는 기우에 불과했다. 페트코비치 감독은 “강등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않는다. 단 한번도 생각해 본 적 없다”고 운을 뗀 후 “감독은 선장의 임무를 해야 한다. 항해하고 있는 배의 미래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강원의 경기력도 나쁘지 않았지만 우리 팀의 경기력도 좋았다. 후반 막판에 찬스를 놓친 것이 아쉽다”고 했다.
사진= 김재호 기자
최근 4게임에서 1무 3패의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경남 FC지만, 수장인 일리야 페트코비치의 감독의 표정에는 그 어떤 걱정도 없어보였다.
경남은 13일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 FC와의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8라운드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경기로 강등권인 12위(강원, 승점 15)와의 격차를 더욱 벌이며 안정적으로 잔류권에 안착하려 했던 경남(11위, 승점 17)이었지만 그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겐 셈이다.
결과에 아쉬움을 토할 경남이지만 정작 페트코비치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페트코비치 감독은 경기가 끝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어웨이에서 힘든 경기를 펼쳤음에도 승점 1점을 챙겨가는 것에 만족한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페트코비치 감독의 이러한 발언과 달리 경남의 미래가 썩 밝아보이지는 않는다. 특히 16일과 31일 열릴 인천 유나이티드와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는 경남에게 부담일 수밖에 없다. 리그 강팀들과의 경기에서의 패배하면 자칫 강등권으로 내려 앉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또한 페트코비치 감독에게는 기우에 불과했다. 페트코비치 감독은 “강등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않는다. 단 한번도 생각해 본 적 없다”고 운을 뗀 후 “감독은 선장의 임무를 해야 한다. 항해하고 있는 배의 미래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강원의 경기력도 나쁘지 않았지만 우리 팀의 경기력도 좋았다. 후반 막판에 찬스를 놓친 것이 아쉽다”고 했다.
사진= 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