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파리 생제르맹(PSG) 수비수 치아구 시우바(29, 브라질) 에이전트 파울루 토네투가 연이은 바르셀로나 이적설에 대해 강력히 부인했다.

에이전트는 15일 영국 스포츠 TV 채널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시우바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을 반박했다. 에이전트는 "시우바는 PSG 선수다. 그는 PSG와의 계약 기간을 존중한다. 지난해부터 바르셀로나행 루머가 만연하고 있지만 시우바는 PSG 선수다. 그리고 계약 기간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여름 시우바는 바르셀로나와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다. 에이전트의 연이은 부인에도 시우바 바르셀로나 이적설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최근에는 수비수 연쇄 이동설이 제기됐다. AS 로마 수비수 마르퀴뉴스가 PSG로 가면서 시우바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한다는 루머다. 마르퀴뉴스 에이전트 역시 PSG행을 간접 시인했다. 시우바 바르셀로나행도 가속화되는 것으로 보였다.

시우바 에이전트는 재차 바르셀로나행을 부인했다.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PSG와의 계약 기간을 존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마르퀴뉴스와 시우바는 별개라는 견해다.

시우바에 대한 바르셀로나 애정은 식지 않을 전망이다. 바르셀로나는 시우바 영입을 마지막 퍼즐 조각으로 생각하고 있다. 시우바는 자타공인 세계 최고 수비수다. 후방 빌드업도 뛰어나다. 바르셀로나에 이상적인 수비수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