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루카스 포돌스키가 독일 축구 대표팀 동료인 메수트 외질(25)의 아스널 합류를 크게 반겼다.
아스널은 이적 시장 마감이 임박한 지난 3일 레알 마드리드 소속의 외질 영입에 성공했다. 이적료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약 4,240만 파운드(약 721억원)로 알려졌다.
아스널의 외질 영입은 그 자체로 상징성을 갖는다. 특히 지난 몇 시즌 간 주축 선수들(티에리 앙리, 세스크 파브레가스, 로빈 판 페르시)을 떠나 보내며 우승에 대한 간절함보다는 이익을 내는데 우선시했던 팀의 철학이 드디어 바뀌는 일종의 ‘터닝 포인트’가 된 것이다. 현지 언론은 현재 아스널의 상황을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아스널의 주포 포돌스키의 생각도 다르지 않았다. 포돌스키는 5일 독일축구협회와 가진 인터뷰에서 “외질의 합류는 매우 기쁜 일이다. 우리는 이미 훌륭한 축구를 구사하고 있다. 유일하게 부족했던 점을 외질이 완벽하게 채워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이어 “외질은 아스널 전술에 딱 맞는 선수다. 그는 분명 아스널의 장미빛 미래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포돌스키는 당분간 외질과 함께 뛸 수 없다. 그는 지난달 28일 페네르바체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확인 결과 3주간 팀 전력에서 제외돼야 하는 상태다.
포돌스키는 "바로 외질과 뛰고 싶었는데 그럴 수 없어 매우 슬프다"면서 "지금은 별다른 방법이 없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아스널은 이적 시장 마감이 임박한 지난 3일 레알 마드리드 소속의 외질 영입에 성공했다. 이적료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약 4,240만 파운드(약 721억원)로 알려졌다.
아스널의 외질 영입은 그 자체로 상징성을 갖는다. 특히 지난 몇 시즌 간 주축 선수들(티에리 앙리, 세스크 파브레가스, 로빈 판 페르시)을 떠나 보내며 우승에 대한 간절함보다는 이익을 내는데 우선시했던 팀의 철학이 드디어 바뀌는 일종의 ‘터닝 포인트’가 된 것이다. 현지 언론은 현재 아스널의 상황을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아스널의 주포 포돌스키의 생각도 다르지 않았다. 포돌스키는 5일 독일축구협회와 가진 인터뷰에서 “외질의 합류는 매우 기쁜 일이다. 우리는 이미 훌륭한 축구를 구사하고 있다. 유일하게 부족했던 점을 외질이 완벽하게 채워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이어 “외질은 아스널 전술에 딱 맞는 선수다. 그는 분명 아스널의 장미빛 미래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포돌스키는 당분간 외질과 함께 뛸 수 없다. 그는 지난달 28일 페네르바체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확인 결과 3주간 팀 전력에서 제외돼야 하는 상태다.
포돌스키는 "바로 외질과 뛰고 싶었는데 그럴 수 없어 매우 슬프다"면서 "지금은 별다른 방법이 없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