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수석코치도 가레스 베일(24, 레알 마드리드)의 높은 이적료를 이해할 수 없었다.
8일 영국’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지단은 베일의 높은 이적료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와 6년 계약을 맺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베일의 이적료를 밝히진 않았지만 현지 언론들은 베일의 이적료로 1억 유로(약 1,434억 원)라는 거액을 예상하고 있다.
지단 코치는 이런 높은 이적료를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는 ‘카날 플러스’와의 인터뷰에서 “10년 전만 해도, 레알 마드리드는 나를 7,500만 유로에 샀다. 난 내가 그렇게 가치 있지 않다고 말했었다”라며 과거 자신의 몸값도 부풀려진 것이라고 했다.
지단 코치는 “현재 난 한 선수가 그 정도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두 팀이 그 가격에 동의했고 서로 강요하지도 않았지만 말이다. 불행하게도 이게 요즘 축구다. 왜 이렇게 많은 돈을 쓰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라며 고액 이적료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러나 이것이 베일의 능력을 평가 절하 하는 것은 아니었다. 지단 코치는 “내 역할은 베일을 압박하는 것이 아닌, 그의 플레이를 펼치도록 하는 것에 있다. 그는 놀라운 잠재력을 가지고 있고 발전 가능성도 높다”라며 베일의 잠재력이 레알 마드리드를 더욱 강력하게 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Imago/BPI/스포탈코리아
8일 영국’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지단은 베일의 높은 이적료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와 6년 계약을 맺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베일의 이적료를 밝히진 않았지만 현지 언론들은 베일의 이적료로 1억 유로(약 1,434억 원)라는 거액을 예상하고 있다.
지단 코치는 이런 높은 이적료를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는 ‘카날 플러스’와의 인터뷰에서 “10년 전만 해도, 레알 마드리드는 나를 7,500만 유로에 샀다. 난 내가 그렇게 가치 있지 않다고 말했었다”라며 과거 자신의 몸값도 부풀려진 것이라고 했다.
지단 코치는 “현재 난 한 선수가 그 정도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두 팀이 그 가격에 동의했고 서로 강요하지도 않았지만 말이다. 불행하게도 이게 요즘 축구다. 왜 이렇게 많은 돈을 쓰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라며 고액 이적료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러나 이것이 베일의 능력을 평가 절하 하는 것은 아니었다. 지단 코치는 “내 역할은 베일을 압박하는 것이 아닌, 그의 플레이를 펼치도록 하는 것에 있다. 그는 놀라운 잠재력을 가지고 있고 발전 가능성도 높다”라며 베일의 잠재력이 레알 마드리드를 더욱 강력하게 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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