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잉글랜드 A대표팀에서 100번째 출전을 앞둔 프랭크 램파드(35, 첼시)가 오로지 경기에만 집중하겠다며 베테랑의 면모를 보여줬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8일 “램파드가 그의 100번째 국가대표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겠다고 다짐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999년 10월 벨기에와의 평가전에서 A대표 데뷔무대를 가진 램파드는 지난 7일 몰도바전까지 총 99경기에 나섰다. 램파드가 10일 키예프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인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예선 H조 8차전 우크라이나와의 경기에 나선다면 100경기 출전을 기록, 센추리클럽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지금까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센추리클럽에 이름을 올린 이는 단 7명. 보비 찰튼과 데이비드 베컴 등 그야말로 '전설'들이 이름을 올린 센추리클럽에서 현재 선수로 뛰고 있는 이는 애슐리 콜과 스티븐 제라드 단 두 명이다. 가슴 설렐 법도 하지만 램파드의 머리 속에는 오직 승리에 대한 일념만 존재하는 듯 하다.
램파드는 “가장 중요한 건 우리가 결과를 얻어내야 한다는 거다. 난 승리에 일조하고 싶다. 100경기 출전을 기념하기 위해서가 아닌, 승리를 얻기 위해서 말이다”라며 우크라이나전에 출전해 승리를 이끌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잉글랜드는 H조에서 4승 3무 골득실차 22점으로 승점 15점을 쌓아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2위 몬테네그로가 4승 3무 1패 골득실차 7점으로 승점 15점, 잉글랜드를 바짝 따라가고 있으며 3위 우크라이나 또한 4승 2무 1패 승점 14점을 쌓고 있다. 만일 잉글랜드가 우크라이나에 패한다면, 본선 진출에 빨간불이 켜지는 것이다.
램파드는 “100경기까지 뛰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아주 자랑스러울 것이다”라면서 100경기 출전을 앞둔 소감을 짤막하게 전한 뒤 “그래도 첫 번째 목표는 승점 3점 사냥이다. 우크라이나에서 승점 3점을 챙겨 간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이다”라며 다시 한번 경기에서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영국 공영방송 ‘BBC’는 8일 “램파드가 그의 100번째 국가대표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겠다고 다짐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999년 10월 벨기에와의 평가전에서 A대표 데뷔무대를 가진 램파드는 지난 7일 몰도바전까지 총 99경기에 나섰다. 램파드가 10일 키예프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인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예선 H조 8차전 우크라이나와의 경기에 나선다면 100경기 출전을 기록, 센추리클럽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지금까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센추리클럽에 이름을 올린 이는 단 7명. 보비 찰튼과 데이비드 베컴 등 그야말로 '전설'들이 이름을 올린 센추리클럽에서 현재 선수로 뛰고 있는 이는 애슐리 콜과 스티븐 제라드 단 두 명이다. 가슴 설렐 법도 하지만 램파드의 머리 속에는 오직 승리에 대한 일념만 존재하는 듯 하다.
램파드는 “가장 중요한 건 우리가 결과를 얻어내야 한다는 거다. 난 승리에 일조하고 싶다. 100경기 출전을 기념하기 위해서가 아닌, 승리를 얻기 위해서 말이다”라며 우크라이나전에 출전해 승리를 이끌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잉글랜드는 H조에서 4승 3무 골득실차 22점으로 승점 15점을 쌓아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2위 몬테네그로가 4승 3무 1패 골득실차 7점으로 승점 15점, 잉글랜드를 바짝 따라가고 있으며 3위 우크라이나 또한 4승 2무 1패 승점 14점을 쌓고 있다. 만일 잉글랜드가 우크라이나에 패한다면, 본선 진출에 빨간불이 켜지는 것이다.
램파드는 “100경기까지 뛰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아주 자랑스러울 것이다”라면서 100경기 출전을 앞둔 소감을 짤막하게 전한 뒤 “그래도 첫 번째 목표는 승점 3점 사냥이다. 우크라이나에서 승점 3점을 챙겨 간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이다”라며 다시 한번 경기에서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