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친정' AC밀란으로 다시 돌아온 카카(31, 브라질)가 팀의 부주장으로 올 시즌을 맞이한다.
AC밀란의 아드리아노 갈라아니 부회장은 지난 10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전문 ESPN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카카가 부주장으로 올 시즌 팀을 이끈다"고 밝혔다.
브라질 상파울로를 떠나 지난 2003년부터 6년간 AC밀란에서 활약한 카카는 팀을 UEFA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우뚝섰다.
그러나 2009년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로 둥지를 옮겼던 카카는 부상에 겹치고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며 결국 4시즌만에 친정팀 복귀를 결정했다.
갈리아니 회장은 "리카르도 몬톨리보가 계속해서 팀의 주장을 맡을 예정이다. 카카는 부주장으로 팀과 함께 한다. 그가 과거 6년간 밀란의 유니폼을 입고 뛴 기억을 잊지 말자"고 말했다.
AC밀란으로 이적한 뒤 지난 주말 치아소(스위스 2부리그)와의 친선경기에 주장 완장을 차고 출전했던 카카는 전반 7분 안토니오 노체리노의 결승골을 어시스트 등 하는 여전한 기량을 선보이며 4-0 대승을 이끌었다.
AC밀란의 아드리아노 갈라아니 부회장은 지난 10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전문 ESPN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카카가 부주장으로 올 시즌 팀을 이끈다"고 밝혔다.
브라질 상파울로를 떠나 지난 2003년부터 6년간 AC밀란에서 활약한 카카는 팀을 UEFA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우뚝섰다.
그러나 2009년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로 둥지를 옮겼던 카카는 부상에 겹치고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며 결국 4시즌만에 친정팀 복귀를 결정했다.
갈리아니 회장은 "리카르도 몬톨리보가 계속해서 팀의 주장을 맡을 예정이다. 카카는 부주장으로 팀과 함께 한다. 그가 과거 6년간 밀란의 유니폼을 입고 뛴 기억을 잊지 말자"고 말했다.
AC밀란으로 이적한 뒤 지난 주말 치아소(스위스 2부리그)와의 친선경기에 주장 완장을 차고 출전했던 카카는 전반 7분 안토니오 노체리노의 결승골을 어시스트 등 하는 여전한 기량을 선보이며 4-0 대승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