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슈퍼 탤런트’ 손흥민(21)이 다시 선발 명단에 복귀했다.

손흥민의 소속팀 바이엘 레버쿠젠은 25일 새벽(한국시간) 2부리그 아르메니아 빌레벨트와의 DFB 포칼컵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21일 열린 마인츠와의 2013/2014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 경기서 결장한 손흥민은 한 경기만에 다시 선발로 경기에 나서게 됐다.

조금은 걱정이 된 것도 사실이다. 지난 마인츠와의 경기서 손흥민 대신 선발 출장한 로비 크루스가 2골 1도움을 올리며 절정의 기량을 뽐냈기 때문이다. 하지만 레버쿠젠 사미 히피야 감독은 손흥민과 크루스를 동시에 출격시키며 빌레벨트 전 대승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호흡을 고를 시간을 가졌던 손흥민이다. 경쟁자인 크루스의 맹활약에 자극 받은 손흥민이 DFB 포칼컵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온전히 발휘해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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