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스 보아스 자신감, “베일 공백은 없다”
입력 : 2013.09.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토트넘의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이 가레스 베일(24, 레알 마드리드)의 공백을 느끼지 못했다.

보아스 감독은 21일 열린 카디프 시티와의 2013/2014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우리만의 방식으로 경기를 이끌고 있다. 베일이 떠났다고 큰 여파가 있는 것은 아니다. 베일을 그리워할 정도가 아니다”며 현재 토트넘의 전력에 만족함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로베르토 솔다도, 크리스티안 에릭센, 에익 라멜라 등 유럽 무대에서 내로라하는 선수들을 영입하며 전력 강화에 성공했다. 비록 팀의 에이스였던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로 떠났지만, 균형적 측면에서는 전력적으로 한층 진화됐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보아스 감독의 생각도 다르지 않다. 보아스 감독은 “우리는 대부분의 경기에서 10~20회에 가까운 찬스를 만든다. 그래서 현재 경기력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면서 “우리는 오히려 더 좋은 축구를 할 수 있고, 게임을 지배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