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올 시즌 공격형 미드필더 변신에 성공한 앙헬 디 마리아(26)가 본래 자신의 위치인 측면에서 뛰게 됐다. 그의 역할에 레알 마드리드의 향후 시즌의 성패가 달려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지난 13일 알메리아와의 경기에서 카림 벤제마를 최전방에 배치하고 2선은 왼쪽부터 디 마리아-이스코-가레스 베일 순으로 배치했다. 결과는 4-0 대승이었다.
승패 여부와 함께 이날 경기는 호날두 없이 레알 마드리드가 어떻게 공격진을 형성할 것인지에 대한 많은 관심이 쏠렸다. 안첼로티 감독은 이 궁금증에 대해 이스코의 선발 투입과 디 마리아의 자리 이동으로 답했다.
디 마리아는 지난 시즌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오른쪽 측면에서 활약했다. 측면에서 디 마리아는 폭발적인 드리블 돌파 후 정확한 크로스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그러나 올 시즌 베일의 영입 후 디 마리아는 설 곳을 잃었었다.
선발에서 자주 제외되던 디 마리아는 다른 팀으로의 이적설도 불거져 나왔다. 하지만 디 마리아에게도 기회는 왔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뛰던 중앙 미드필더로 자리를 옮긴 디 마리아는 좌우를 가리지 않는 활동량과 정확한 킥을 자랑하며 확실하게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까지 보였던 기복도 없어진 모습이었다.
디 마리아가 중앙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호날두가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호날두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오는 17일 새벽(한국시간)에 벌어지는 바르셀로나와의 코파 델 레이 결승전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다. 여기에 바이에른 뮌헨과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 출전도 장담하기 힘들다.
리그에서는 호날두 없이도 승리를 충분히 거둘 수 있는 레알 마드리드지만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과의 경기는 장담 할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안첼로티 감독은 이를 대비하기 위해 준비에 들어갔다.
디 마리아는 오랜만에 뛴 측면에서 골을 기록하며 문제없이 적응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 무관이었던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의 자리를 대신하는 디 마리아의 활약에 코파 델 레이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지난 13일 알메리아와의 경기에서 카림 벤제마를 최전방에 배치하고 2선은 왼쪽부터 디 마리아-이스코-가레스 베일 순으로 배치했다. 결과는 4-0 대승이었다.
승패 여부와 함께 이날 경기는 호날두 없이 레알 마드리드가 어떻게 공격진을 형성할 것인지에 대한 많은 관심이 쏠렸다. 안첼로티 감독은 이 궁금증에 대해 이스코의 선발 투입과 디 마리아의 자리 이동으로 답했다.
디 마리아는 지난 시즌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오른쪽 측면에서 활약했다. 측면에서 디 마리아는 폭발적인 드리블 돌파 후 정확한 크로스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그러나 올 시즌 베일의 영입 후 디 마리아는 설 곳을 잃었었다.
선발에서 자주 제외되던 디 마리아는 다른 팀으로의 이적설도 불거져 나왔다. 하지만 디 마리아에게도 기회는 왔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뛰던 중앙 미드필더로 자리를 옮긴 디 마리아는 좌우를 가리지 않는 활동량과 정확한 킥을 자랑하며 확실하게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까지 보였던 기복도 없어진 모습이었다.
디 마리아가 중앙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호날두가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호날두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오는 17일 새벽(한국시간)에 벌어지는 바르셀로나와의 코파 델 레이 결승전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다. 여기에 바이에른 뮌헨과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 출전도 장담하기 힘들다.
리그에서는 호날두 없이도 승리를 충분히 거둘 수 있는 레알 마드리드지만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과의 경기는 장담 할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안첼로티 감독은 이를 대비하기 위해 준비에 들어갔다.
디 마리아는 오랜만에 뛴 측면에서 골을 기록하며 문제없이 적응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 무관이었던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의 자리를 대신하는 디 마리아의 활약에 코파 델 레이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