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첼시와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맞붙게 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가 첼시에서 임대한 주전 골키퍼 티보 쿠르투와의 출전 여부에 대해 첼시의 동의가 있어야만 경기에 출전시킬 것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FC바르셀로나를 물리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른 AT마드리드는 결승 진출을 다툴 상대가 첼시로 결정되면서 쿠르투와의 경기 출전에 문제가 생겼다.
쿠르투와의 임대 당시 원소속팀과의 경기에는 나서지 않는다는 조항이 삽입됐는데, 공교롭게도 첼시와 마주치게 됐다.
이에 대해 AT마드리드의 엔리케 세레소 회장은 14일(한국시간) 스페인 'AS'와의 인터뷰에서 "쿠르투와는 첼시 선수"라고 밝히면서 "우리는 다음 시즌에도 그를 임대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첼시와 합의가 되어야만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신사이고 추후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원소속팀을 상대로 한 출전 금지 조항은 무효라고 밝힌 UEFA에 판정에 대해서는 "양측의 합의가 있어야 하며 만약 쿠르투와가 출전할 수 없게 된다면 다니엘 아란수비아가 대신 들어갈 것"이라며 UEFA의 결정과는 상관 없이 첼시의 판단을 존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FC바르셀로나를 물리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른 AT마드리드는 결승 진출을 다툴 상대가 첼시로 결정되면서 쿠르투와의 경기 출전에 문제가 생겼다.
쿠르투와의 임대 당시 원소속팀과의 경기에는 나서지 않는다는 조항이 삽입됐는데, 공교롭게도 첼시와 마주치게 됐다.
이에 대해 AT마드리드의 엔리케 세레소 회장은 14일(한국시간) 스페인 'AS'와의 인터뷰에서 "쿠르투와는 첼시 선수"라고 밝히면서 "우리는 다음 시즌에도 그를 임대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첼시와 합의가 되어야만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신사이고 추후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원소속팀을 상대로 한 출전 금지 조항은 무효라고 밝힌 UEFA에 판정에 대해서는 "양측의 합의가 있어야 하며 만약 쿠르투와가 출전할 수 없게 된다면 다니엘 아란수비아가 대신 들어갈 것"이라며 UEFA의 결정과는 상관 없이 첼시의 판단을 존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