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러시아 리그의 제니트가 토트넘의 수비수 얀 베르통헌(27)을 노린다는 소식이다.

영국 유력지 'bbc'와 러시아 정론지 '이즈베스찌야'에 따르면 제니트의 신임감독 안드레 빌라스 보아스 감독은 토트넘 시절의 옛 제자 베르통헌을 영입, 수비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

제니트는 지난 겨울 이적 시장 때 부터 걸출한 수비수 영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제니트는 벤피카의 수비수 에제키엘 가라이 영입도 목전에 두었으나, 성립 직전 두 클럽 사이의 의견 차이로 무산됐다.

이런 상황에서 빌라스-보아스 신임 감독은 또 다른 타깃을 설정했다. 빌라스-보아스 감독은 토트넘 시절 제자인 베르통헌을 영입할 공산이다. 자신의 전략적 색깔을 잘 알고 있고,즉시 전력감으로 투입할 수 있다는 것이 보아스 감독의 생각이다.

한편 제니트는 빌라스-보아스 감독 체제로 전환한 후 4연승의 쾌조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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