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럽의 축구 시즌이 끝나가면서 가장 많은 이적 루머를 낳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의 토니 크로스는 과연 이적을 할 것인가? 한다면 지금까지 가장 빈번한 링크설에 오르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종착지가 될 것인가?
크로스의 이적 여부에 대해 확정된 사실은 없지만 지금까지 나온 이야기 가운데 신빙성이 있는 것은 전직 축구 선수이며 현 저널리스트인 아게 피요르토프트가 밝힌 것이다. 그는 "크로스가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 연장을 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2015년 프리 에이전트로 떠날 생각이다"고 밝혔다.
크로스의 에이전트인 폴커 스트루트도 비슷한 맥락의 이야기를 독일의 '빌트'에 밝혔다. 그는 "우리는 지난 몇 달 간 다양한 루머를 접했지만 크로스가 적어도 2015년까지 바이에른에서 뛸 것이라 믿는다"며 당장의 이적설은 없을 것이라 설명했다.
크로스가 뮌헨과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당장 맨유로 이적한다고 해석하기도 어렵다. 크로스가 한 시즌을 뮌헨에서 더 뛴다면 맨유로 가지 않을 가능성도 높다. 이번 여름 당장 선수단 리빌딩이 시급한 맨유로서는 다음 시즌이 끝날 때까지 크로스를 기다릴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관련자들의 언급과 달리 영국 현지 언론은 크로스와 맨유의 연계설이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 UEFA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맨유와 뮌헨의 경기가 끝난 후 맨유의 CEO 에드워드 우드워드가 뮌헨에 남아 크로스의 영입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있었다. 또 다른 언론은 "크로스가 팀 동료들에게 맨유로 이적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뮌헨의 전임 감독 유프 헤인케스 감독이 크로스에게 직접 "바이에른과 재계약을 하라"고 조언한 사실을 보면 이적을 향해 크로스의 마음이 움직이고 있는 것은 확실한 것 같다. 이적에 마음이 없는 선수에게 잔류를 권유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이적 시기가 언제냐가 관건으로 보인다.
기획취재팀
크로스의 이적 여부에 대해 확정된 사실은 없지만 지금까지 나온 이야기 가운데 신빙성이 있는 것은 전직 축구 선수이며 현 저널리스트인 아게 피요르토프트가 밝힌 것이다. 그는 "크로스가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 연장을 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2015년 프리 에이전트로 떠날 생각이다"고 밝혔다.
크로스의 에이전트인 폴커 스트루트도 비슷한 맥락의 이야기를 독일의 '빌트'에 밝혔다. 그는 "우리는 지난 몇 달 간 다양한 루머를 접했지만 크로스가 적어도 2015년까지 바이에른에서 뛸 것이라 믿는다"며 당장의 이적설은 없을 것이라 설명했다.
크로스가 뮌헨과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당장 맨유로 이적한다고 해석하기도 어렵다. 크로스가 한 시즌을 뮌헨에서 더 뛴다면 맨유로 가지 않을 가능성도 높다. 이번 여름 당장 선수단 리빌딩이 시급한 맨유로서는 다음 시즌이 끝날 때까지 크로스를 기다릴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관련자들의 언급과 달리 영국 현지 언론은 크로스와 맨유의 연계설이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 UEFA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맨유와 뮌헨의 경기가 끝난 후 맨유의 CEO 에드워드 우드워드가 뮌헨에 남아 크로스의 영입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있었다. 또 다른 언론은 "크로스가 팀 동료들에게 맨유로 이적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뮌헨의 전임 감독 유프 헤인케스 감독이 크로스에게 직접 "바이에른과 재계약을 하라"고 조언한 사실을 보면 이적을 향해 크로스의 마음이 움직이고 있는 것은 확실한 것 같다. 이적에 마음이 없는 선수에게 잔류를 권유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이적 시기가 언제냐가 관건으로 보인다.
기획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