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이번 여름 스쿼드 리빌딩에 사력을 다할 것으로 보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미 영입을 거의 확정한 것으로 알려진 윌리엄 카르발류(22 스포르팅 리스본)를 둘러싼 이상 기류에 휘말렸다. 막강한 경쟁 상대인 레알 마드리드가 중간에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스페인 축구 전문 매체 '아볼라'는 "레알 마드리드가 지난 주말 윌리엄 카르발류의 경기 모습을 살펴보기 위해 스카우터를 파견했다. 다른 여러 클럽 관계자들도 지켜보는 가운데 카르발류의 스포르팅 리스본은 길 비센테를 2-0으로 이겼다"고 보도했다.
당시 카르발류의 경기 모습을 관찰한 클럽은 맨유와 아스널, 레알과 말라가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달 영국 언론들은 "카르발류가 이번 여름 맨유의 영입 신호탄"이라며 "곧 토니 크로스의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영국 언론들이 카르발류의 맨유행에 무게를 실는 것은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지극한 관심 때문이다. 모예스는 카르발류를 관찰하기 위해 여덟차례나 경기장을 방문했다. 혹 카르발류가 다른 클럽으로 이적할 것을 우려해, 브라질월드컵이 시작되기 전에 구두 계약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레알이 영입 경쟁에 끼어들게 되면서 카르발류의 행방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클럽의 명성이나 연봉 제안 액수면에서 맨유가 결코 우위에 설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진=스포르팅리스본 페이스북 캡쳐
기획취재팀
스페인 축구 전문 매체 '아볼라'는 "레알 마드리드가 지난 주말 윌리엄 카르발류의 경기 모습을 살펴보기 위해 스카우터를 파견했다. 다른 여러 클럽 관계자들도 지켜보는 가운데 카르발류의 스포르팅 리스본은 길 비센테를 2-0으로 이겼다"고 보도했다.
당시 카르발류의 경기 모습을 관찰한 클럽은 맨유와 아스널, 레알과 말라가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달 영국 언론들은 "카르발류가 이번 여름 맨유의 영입 신호탄"이라며 "곧 토니 크로스의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영국 언론들이 카르발류의 맨유행에 무게를 실는 것은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지극한 관심 때문이다. 모예스는 카르발류를 관찰하기 위해 여덟차례나 경기장을 방문했다. 혹 카르발류가 다른 클럽으로 이적할 것을 우려해, 브라질월드컵이 시작되기 전에 구두 계약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레알이 영입 경쟁에 끼어들게 되면서 카르발류의 행방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클럽의 명성이나 연봉 제안 액수면에서 맨유가 결코 우위에 설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진=스포르팅리스본 페이스북 캡쳐
기획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