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월드컵을 앞두고 각 나라별로 이어지고 있는 부상 악령이 이번엔 아르헨티나를 덮쳤다.
보카 주니어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미드필더 페르난도 가고(28)가 무릎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소식이다.
보카 주니어스는 1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고가 무릎 부상으로 약 두 달간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고 전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 14일 콜론과의 리그 경기에서 무릎을 다친 가고는 정밀 검사 결과 인대가 손상된 것으로 드러났으며 최소 5월 말까지 경기 출전이 어렵게 됐다. 사실상의 시즌 아웃 판정이다.
이번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 역시 불투명하게 됐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가고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 핵심 자원으로 꼽힌다. 월드컵이 오는 6월 개막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부상에서 복귀한다 해도 실전 감각을 되찾기까지는 시간이 촉박하다. 이번 월드컵에서 내심 우승을 노리고 있는 아르헨티나로서는 주전 미드필더 한 명을 잃었다는 점에서 전력 손실이 불가피하게 됐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이란, 나이지리아와 한 조에 속한 아르헨티나는 오는 6월 16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아와 F조 첫 경기를 치른다.
사진=보카 주니어스 홈페이지
보카 주니어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미드필더 페르난도 가고(28)가 무릎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소식이다.
보카 주니어스는 1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고가 무릎 부상으로 약 두 달간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고 전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 14일 콜론과의 리그 경기에서 무릎을 다친 가고는 정밀 검사 결과 인대가 손상된 것으로 드러났으며 최소 5월 말까지 경기 출전이 어렵게 됐다. 사실상의 시즌 아웃 판정이다.
이번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 역시 불투명하게 됐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가고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 핵심 자원으로 꼽힌다. 월드컵이 오는 6월 개막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부상에서 복귀한다 해도 실전 감각을 되찾기까지는 시간이 촉박하다. 이번 월드컵에서 내심 우승을 노리고 있는 아르헨티나로서는 주전 미드필더 한 명을 잃었다는 점에서 전력 손실이 불가피하게 됐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이란, 나이지리아와 한 조에 속한 아르헨티나는 오는 6월 16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아와 F조 첫 경기를 치른다.
사진=보카 주니어스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