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로익 레미(뉴캐슬) 를 노린다는 소식이다.

스페인 일간지 '아스'에 따르면 디에고 코스타가 떠날 수도 있는 아틀레티코는 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레미를 영입할 계획이다.

최고의 한 해를 보고 있는 아틀레티고는 불안한 미래에 근심이다. 팀의 주포 코스타가 유럽 유수의 클럽으로부터 구애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에 따르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첼시의 경우에는 코스타의 영입을 위해 5.000만 파운드(약 860억 원)의 이적료도 책정해 놓은 상태다. 공격수 공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아틀레티코는 대체자 영입 명단을 만들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레미는 아틀레티코의 영입 후보군으로 떠올랐다. 코스타의 대체자가 되기에는 무게감이 떨어지지만, 올 시즌에는 퀸즈파크레인져스에서 뉴캐슬로 임대돼 맹활약 하고 있다. 리그에서도 13골을 기록하며 물오른 골 감각을 선보이고 있다. 레미 또한 이미 "최고 수준에서의 팀에서 뛰고 싶다"며 새로운 팀으로의 이적을 시사한 상태다.

한편, 레미의 이적 시장에서 평가받는 추정 이적료는 1.200만 파운드(208억)으로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