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주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 없이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골의 주인공은 가레스 베일(25)이었지만 호날두의 공백을 확실히 메운 앙헬 디 마리아(26), 이스코(22)의 활약도 눈에 띄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17일 새벽(한국시간) 발렌시아의 메스타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2013/2014 스페인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2-1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바르셀로나와의 경기를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 결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알메리아와의 경기를 통해 결승전을 준비했다.
그 동안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했던 디 마리아를 오른쪽 측면으로, 이스코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이 날 두 디 마리아와 이스코는 각각 한골씩을 기록하며 4-0 완승을 이끌었다.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도 디 마리아와 이스코의 활약은 계속됐다. 디 마리아는 선제골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며 바르셀로나의 측면을 흔들었다.
이스코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전방에서부터 강한 압박을 펼치며 팀 역습의 시발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냈다. 디 마리아의 첫골을 포함 해 이스코는 날카로운 전진패스로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을 이끌어냈다.
호날두 없이도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레알 마드리드는 앞으로 바이에른 뮌헨과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준결승과 남은 리그 일정에 자신감을 얻으며 트레블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레알 마드리드는 17일 새벽(한국시간) 발렌시아의 메스타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2013/2014 스페인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2-1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바르셀로나와의 경기를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 결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알메리아와의 경기를 통해 결승전을 준비했다.
그 동안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했던 디 마리아를 오른쪽 측면으로, 이스코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이 날 두 디 마리아와 이스코는 각각 한골씩을 기록하며 4-0 완승을 이끌었다.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도 디 마리아와 이스코의 활약은 계속됐다. 디 마리아는 선제골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며 바르셀로나의 측면을 흔들었다.
이스코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전방에서부터 강한 압박을 펼치며 팀 역습의 시발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냈다. 디 마리아의 첫골을 포함 해 이스코는 날카로운 전진패스로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을 이끌어냈다.
호날두 없이도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레알 마드리드는 앞으로 바이에른 뮌헨과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준결승과 남은 리그 일정에 자신감을 얻으며 트레블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