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잉글랜드의 축구 명가 리버풀의 부활을 이끈 브렌단 로저스 감독이 오는 2018년까지 팀에 남을 예정이다.
영국의 가디언 등 주요 언론들은 7일(한국시간) 리버풀과 로저스 감독이 2018년까지 4년간 총액 1200만 파운드(약 209억 원)에 이르는 대형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재계약 배경에는 역시 올 시즌 리버풀의 반석 위에 올려놓은 점이 크게 작용했다. 2012년 스완지 시티를 떠나 리버풀의 지휘봉을 쥔 로저스 감독은 부임 2년째인 올 시즌 팀의 부활을 완벽히 이끌어냈다. 1990년 이후 24년 만의 우승 도전은 비록 지난 크리스탈 팰리스전의 충격적인 3-3 무승부로 위기를 맞게 됐지만 리버풀은 로저스 감독에게 전폭적인 신임을 보내며 이번 재계약을 제안했다.
2012년 3년 계약에 1년 옵션 조항을 맺었던 로저스 감독은 이로써 오는 2018년까지 리버풀에 남게 됐다.
로저스 감독 역시 재계약에 만족감을 표하는 한편 "올 시즌 우리 선수들은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며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또 불리한 위치에 서게 된 리그 우승 도전도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리버풀은 마지막 한 경기를 남기고 승점 81점으로 1위에 올라 있지만 승점 80점의 맨체스터 시티가 2경기를 남겨놓고 있어 자력 우승이 불가능해졌다.
그러나 로저스 감독은 "마지막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른다"며 "우리의 시즌은 마지막 뉴캐슬전이 끝나야 진정으로 끝나는 것이고 그 때까지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영국의 가디언 등 주요 언론들은 7일(한국시간) 리버풀과 로저스 감독이 2018년까지 4년간 총액 1200만 파운드(약 209억 원)에 이르는 대형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재계약 배경에는 역시 올 시즌 리버풀의 반석 위에 올려놓은 점이 크게 작용했다. 2012년 스완지 시티를 떠나 리버풀의 지휘봉을 쥔 로저스 감독은 부임 2년째인 올 시즌 팀의 부활을 완벽히 이끌어냈다. 1990년 이후 24년 만의 우승 도전은 비록 지난 크리스탈 팰리스전의 충격적인 3-3 무승부로 위기를 맞게 됐지만 리버풀은 로저스 감독에게 전폭적인 신임을 보내며 이번 재계약을 제안했다.
2012년 3년 계약에 1년 옵션 조항을 맺었던 로저스 감독은 이로써 오는 2018년까지 리버풀에 남게 됐다.
로저스 감독 역시 재계약에 만족감을 표하는 한편 "올 시즌 우리 선수들은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며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또 불리한 위치에 서게 된 리그 우승 도전도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리버풀은 마지막 한 경기를 남기고 승점 81점으로 1위에 올라 있지만 승점 80점의 맨체스터 시티가 2경기를 남겨놓고 있어 자력 우승이 불가능해졌다.
그러나 로저스 감독은 "마지막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른다"며 "우리의 시즌은 마지막 뉴캐슬전이 끝나야 진정으로 끝나는 것이고 그 때까지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