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간판 웨인 루니의 마음 속에는 2009년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버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존재가 여전히 자리하고 있는 것 같다. 루니는 가장 먼저 올드 트라포드로 데려오고 싶은 선수로 지체함 없이 '호날두'를 꼽았다.
루니는 지난 7일(현지시간) '삼성 축구 갤럭시 팀' 이벤트로 마련된 자리에서 한 팬의 기습 질문을 받았다. "갤럭시 팀 선수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데려올 수 있다면 어떤 선수를 원하느냐?"는 질문이었다. 루니는 이에 대해 "아마도 크리스티아누"라고 답변한 것이다.
삼성전자가 유럽 마케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갤럭시 팀'에는 리오넬 메시, 라다멜 팔카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케르 카시야스, 마리오 괴체, 이청용 등의 스타 플레이어들이 포함되어 있다.
루니는 호날두에 대한 평가에서도 인색하지 않았다. '이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도 "호날두 그리고 루이스 수아레스가 근소한 2위"라고 답변했다.
지금까지 올드 트라포드에서 함께 뛴 선수 가운데 가장 훌륭한 선수를 꼽아달라는 요청에서도 "호날두와 폴 스콜스"를 꼽아 호날두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느끼게 했다.
지난 2006독일월드컵 8강 포르투갈과 잉글랜드의 경기에서 루니의 비신사적 행위를 심판에게 어필해 퇴장시킨 주역이 호날두였음에도 불구하고 동갑내기 동료에 대한 애정에는 전혀 변함이 없음을 입증한 것이다.
기획취재팀
루니는 지난 7일(현지시간) '삼성 축구 갤럭시 팀' 이벤트로 마련된 자리에서 한 팬의 기습 질문을 받았다. "갤럭시 팀 선수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데려올 수 있다면 어떤 선수를 원하느냐?"는 질문이었다. 루니는 이에 대해 "아마도 크리스티아누"라고 답변한 것이다.
삼성전자가 유럽 마케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갤럭시 팀'에는 리오넬 메시, 라다멜 팔카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케르 카시야스, 마리오 괴체, 이청용 등의 스타 플레이어들이 포함되어 있다.
루니는 호날두에 대한 평가에서도 인색하지 않았다. '이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도 "호날두 그리고 루이스 수아레스가 근소한 2위"라고 답변했다.
지금까지 올드 트라포드에서 함께 뛴 선수 가운데 가장 훌륭한 선수를 꼽아달라는 요청에서도 "호날두와 폴 스콜스"를 꼽아 호날두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느끼게 했다.
지난 2006독일월드컵 8강 포르투갈과 잉글랜드의 경기에서 루니의 비신사적 행위를 심판에게 어필해 퇴장시킨 주역이 호날두였음에도 불구하고 동갑내기 동료에 대한 애정에는 전혀 변함이 없음을 입증한 것이다.
기획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