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의 'B팀'이 참가하는 새로운 성격의 하부리그 창설 계획을 밝혔다. 시즌이 거듭될수록 자꾸만 줄어드는 EPL 내 자국 선수 비중과 그로 인한 국가대표팀의 경쟁력 약화를 고민해 온 상황에서 나온 특단의 조치다.
BBC 등 영국의 주요 언론들은 지난 8일(한국시간)자 보도를 통해 FA의 새로운 하부리그 창설 계획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새 리그는 잉글랜드의 최상위 리그인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십, 리그1, 리그2에 이어 5부리그격으로 만들어진다.
특별한 점은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리저브 스쿼드로 구성된 'B팀'이 참가한다는 것이다. FC바르셀로나의 리저브팀인 FC바르셀로나B나 레알 마드리드의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가 실제 스페인 하부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것처럼 5부리그는 10개의 EPL B팀을 포함해 총 20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단 EPL B팀은 강등과 승격의 자격이 주어지지만 최대 리그1까지만 승격이 가능하고 챔피언십 이상으로는 올라가지 못하도록 제한을 둘 방침이다.
또 목적이 자국 축구의 경쟁력 강화다 보니 5부리그의 25명 스쿼드 중 20명은 홈-그로운(home-grown) 출신의 선수들로 채워져야 한다는 조항도 마련했다. 홈-그로운 룰이란 국적에 상관없이 21세 이전까지 잉글랜드나 웨일즈 리그에서 3년 이상 뛴 선수들을 의미한다.
또 BBC는 "5부리그에는 유럽연합(EU) 국적이 아닌 선수는 출전할 수 없으며 25명 엔트리 중 19명은 반드시 21세 이하 선수여야 한다는 조항도 포함됐다"고 전했다. FA는 새로운 5부리그를 오는 2016/2017시즌부터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그 밖에 FA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논-홈 그로운(non-home grown) 선수들이 시즌 엔트리에 포함될 수 있는 규모를 오는 2020/2021년까지 현행 17명에서 12명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도 함께 밝혔다.
BBC에 따르면 2012/2013시즌 프리미어리그의 잉글랜드 국적 선수 비율은 32%로 20년 전 69%와 비교했을 때 크게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FA는 현실적인 자국 선수 비율을 45%로 정하고 이를 2022년까지 이룬다는 목표도 설정했다.
BBC 등 영국의 주요 언론들은 지난 8일(한국시간)자 보도를 통해 FA의 새로운 하부리그 창설 계획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새 리그는 잉글랜드의 최상위 리그인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십, 리그1, 리그2에 이어 5부리그격으로 만들어진다.
특별한 점은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리저브 스쿼드로 구성된 'B팀'이 참가한다는 것이다. FC바르셀로나의 리저브팀인 FC바르셀로나B나 레알 마드리드의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가 실제 스페인 하부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것처럼 5부리그는 10개의 EPL B팀을 포함해 총 20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단 EPL B팀은 강등과 승격의 자격이 주어지지만 최대 리그1까지만 승격이 가능하고 챔피언십 이상으로는 올라가지 못하도록 제한을 둘 방침이다.
또 목적이 자국 축구의 경쟁력 강화다 보니 5부리그의 25명 스쿼드 중 20명은 홈-그로운(home-grown) 출신의 선수들로 채워져야 한다는 조항도 마련했다. 홈-그로운 룰이란 국적에 상관없이 21세 이전까지 잉글랜드나 웨일즈 리그에서 3년 이상 뛴 선수들을 의미한다.
또 BBC는 "5부리그에는 유럽연합(EU) 국적이 아닌 선수는 출전할 수 없으며 25명 엔트리 중 19명은 반드시 21세 이하 선수여야 한다는 조항도 포함됐다"고 전했다. FA는 새로운 5부리그를 오는 2016/2017시즌부터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그 밖에 FA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논-홈 그로운(non-home grown) 선수들이 시즌 엔트리에 포함될 수 있는 규모를 오는 2020/2021년까지 현행 17명에서 12명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도 함께 밝혔다.
BBC에 따르면 2012/2013시즌 프리미어리그의 잉글랜드 국적 선수 비율은 32%로 20년 전 69%와 비교했을 때 크게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FA는 현실적인 자국 선수 비율을 45%로 정하고 이를 2022년까지 이룬다는 목표도 설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