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 무영입을 선언했다.
9일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마드리드의 한 호텔에서 열린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 출시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아무도 영입하지 않아도 좋다. 지금 있는 선수들이 마음에 들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올 여름 이적시장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종료 후 열리기에 뜨거운 선수 영입 전쟁이 예상됐다. 하지만 안첼로티 감독이 선수 영입을 포기하면서 일찌감치 김이 새고 말았다. 레알은 매년 여름 이적시장의 큰 손으로 움직였다.
안첼로티 감독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선수들의 특징에 맞추는 것이다. 특징을 충분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팀을 만드는 것”이라며 선수 개개인의 능력이 아닌 11명의 선수가 하나로 뭉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즉 선수를 보강하지 않아도 조직력을 갖추면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생각을 내비친 것이다. 하지만 안첼로티 감독의 구상은 바뀔 수도 있다. 레알은 현재 프리메라리가, 코파 델 레이,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모두 가능하나 단 하나라도 우승하지 못하면 선수 영입을 통한 전력 보강이 필연적으로 따라 올 것이기 때문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9일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마드리드의 한 호텔에서 열린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 출시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아무도 영입하지 않아도 좋다. 지금 있는 선수들이 마음에 들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올 여름 이적시장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종료 후 열리기에 뜨거운 선수 영입 전쟁이 예상됐다. 하지만 안첼로티 감독이 선수 영입을 포기하면서 일찌감치 김이 새고 말았다. 레알은 매년 여름 이적시장의 큰 손으로 움직였다.
안첼로티 감독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선수들의 특징에 맞추는 것이다. 특징을 충분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팀을 만드는 것”이라며 선수 개개인의 능력이 아닌 11명의 선수가 하나로 뭉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즉 선수를 보강하지 않아도 조직력을 갖추면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생각을 내비친 것이다. 하지만 안첼로티 감독의 구상은 바뀔 수도 있다. 레알은 현재 프리메라리가, 코파 델 레이,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모두 가능하나 단 하나라도 우승하지 못하면 선수 영입을 통한 전력 보강이 필연적으로 따라 올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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