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이자 단장직을 맡고 있는 보비 찰튼 경이 다음 시즌의 성공을 자신했다. 찰튼은 맨유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올해의 선수상 시상식'에 참석해 팬들 앞에서 밝은 미래를 약속했다.

그는 맨유의 성공을 위해 이번 여름 대규모 투자가 있을 것이라고 팬들엑 약속했다. 그는 "내년에 우리가 맨체스터 지역에서 No.1이 될 것을 약속한다. 우리는 1등이 되기를 원하고 1등이 될 것이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그는 데이비드 모예스 전임 감독의 후임 감독이 누가 되든지 상관없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엄청난 규모의 돈을 쓰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 주 맨유의 차기 감독을 밝힐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네덜란드 축구 대표팀의 감독인 루이스 판 할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찰튼은 "우리는 몇 명의 선수를 영입해야 하며 이는 현실로 나타날 것이다. 나는 다음 시즌 맨유에 많은 것을 기대한다. 왜냐하면 맨유는 2등이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다"며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피력했다.

판 할 감독의 부임설과 함께 맨유 영입과 연관되어 거론되는 선수는 마르코 로이스, 마츠 훔멜츠, 토마스 뮬러 등이다.

기획취재팀